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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제31회 정기공연-평양검무의 맥(脈)’평양검무 전승보존회가 마련한 ‘평양검무의 맥(脈)’ 공연이 지난 4월 1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공연됐다. 평양검무 전승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임영순 평양검무 예능보유자와 이수자들이 출연한 이번 무대는 ‘맥(脈)’을 잇고, ‘맥(脈)’을 뛰게 한 무대였다. 임영순 회장은 "평양검무는 남쪽에서 꽃피운 북녘의 춤사위로 평안남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돼 있다”면서 "이번 공연을 주최한 평양검무 임영순 예능보유자는 평안남도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의 뿌리, 줄기, 열매는 하나임을 강조했다. 원류에 대한 존중, 보존과 전승의 대승적 차원, 전통춤의 동시대적 가치 구현 등이 오롯이 담겼다.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오늘과 내일을 마주한 이번 무대는 총 아홉 작품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공연 프로그램은 대무(對舞) 형식의 춤으로 문을 연 ‘쌍검대무’, 평양검무 동작들로 구성된 ‘평양검무 기본무’, 평양 선비의 춤적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풍류랑무’, 무사들의 역동성과 신명을 갖춘 ‘출진무’, 평양권번 노기(老妓)들의 애환이 담긴 ‘권번의 노을’, 한의 발현과 예의 승화를 느낄 수 있는 ‘브루나 살풀이’, 평양검무 원형에서 나온 동작들로 구성된 ‘터벌림’, 궁중으로 순간 발걸음을 이동시킨 ‘향발무’, 평양검무의 원형미 가득한 ‘이봉애 평양검무 원류’ 등으로 춤길을 하나씩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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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두계놀이보존회, 전통 서도소리의 길, '정담' 성료21일 민속극장 풍류에서 향두계놀이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전통 서도소리의 길, 정담'이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서도소리 관산융마, 장한몽, 초한가 등이 불려졌다. 옛 평안도 지방의 전통놀이는 평안도의 대표적인 서도소리극이자 민속놀이이자 전통놀이다. 서도소리에 이어 공연된 ‘향두계놀이’는 옛 조상들이 겪었던 애환과 해학을 그대로 담고 있는 공연이다.‘향두계’는 옛 농촌마을에서 상호부조를 위해 조직한 두레를 말한다. 파종과 추수까지의 과정을 서도 전통 민요와 연극으로 구성한 평안도 지방의 두레놀이가 향두계 놀이이다. ‘향두계놀이’는 그 예술성과 전통보존, 보급의 목적을 인정받아 2009년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됐다. 2019년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보존회 보유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전 예술감독 최경만 씨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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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정혜빈 완창 판소리 '보성소리 심청가' 성황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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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창작 가야금병창 ‘화양연화’, 갈채!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가야토리’ 대표를 맡고 있는 이선의 두 번째 창작발표회가 많은 박수 속에서 마쳤다. 이 번 발표회는 25현 창작가야금병창이 중심이 되어 기타, 장고, 건반, 베이스, 대금, 피리, 드럼과 함께 25현의 맛을 7곡에 반영하였다. 병창 ‘가자 바다로’와 ‘가야토리’는 5인의(김세림, 임은비, 박주희, 김유경, 이솔비) 병창 6곡과 함께 이선의 음악성을 잘 보여 준 공연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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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문국악당, 최경만의 연주와 이야기옛날 돈화문로에 있던 국립국악원 내 작은 공연장 이름이 일소당(佾韶堂)이었다. 지금은 돈화문국악당이 들어선 이곳 무대에서 연주를 하고 이어, 그간 걸어온 가객으로서의 활동들을 관객과 그의 예술세계를 이야기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공연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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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미, 가야금병창 수궁가 완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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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창 청운 박봉술 선생 탄생 100주년, 동편소리 국악대향연운산 송순섭 판소리 전수관 관장인 송순섭 명창이 탄생 100주년을 맞아 국창 박봉술 선생의 동편 소리 전승과 발자취를 이어가고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정 공연을 펼친다.이번 헌정공연은 박봉술 선생이 평생을 바쳐 이룩한 예술세계의 발자취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국창 박봉술 선생의 예능을 이어갈 제자, 명인, 후손 등이 무대에 올랐다. ‘동편제 판소리 공연’에는 송순섭 명창, 김일구 명창, 이옥천 명창, 전인삼 명창, 이규호가 출연하고 송화자 명인의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를 이번 공연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고수는 박근영 명고, 박명언이 출연하고 해설은 유영대 교수가 맡았다.한편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전체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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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고향 정선에 선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아리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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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춘향가 과거와 현재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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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현의 첫 번째 발표회 “춤 춰야 산다”지난 27일 공감M 아트센터에서 춤꾼 이강현의 첫 번째 발표회가 있었다. 이강현 피움예술단 대표로서 황해도무형문화재 제4호 화관무 전수자이기도 하다. ‘춤 어머니 황순임’과 조남규교수의 영향으로 완성된 작품을 발표했다. ‘살풀이’에 이어 ‘진도북춤’ 그리고 ‘입춤’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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