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꽃향기 가득한 흥겨운 국악콘서트
■ 군포시민에게 우리 음악의 흥을 선사하는 창단 28년의 세종국악관현악단
■ 정교한 작품분석과 유려한 테크닉의 신예 지휘자, 박상우
■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민요의 주인공이자 세계적인 차세대 소리꾼, 김준수
■ 한 편의 국악 뮤지컬 같은 신명나는 무대, 청학동 판소리 가족 김봉곤 훈장과 김다현·도현 자매
■ 철쭉동산을 울리는, 철쭉을 활짝 피우는 민영치의 신명나는 설장구 퍼포먼스
■ 산뜻한 목소리의 젊은 소리꾼들이 부르는 현대적 감각의 국악가요
올해로 조성 21주년을 맞는 군포 철쭉동산에서 펼쳐지는 <철쭉, 소리 만나다>는 오는 4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군포시 철쭉동산에서 진행된다. 본 공연은 군포의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 과 김준수, 청학동 김봉곤 훈장 가족 외 설장고 협연 등 다양한 콜라보 무대로 꾸며진다.
다양한 국악 출연진으로 이루어진 본 무대는 국악관혁악 “창룡아리랑” 연주를 시작으로 KBS <불후의 명곡>에서
이슈가 된 소리꾼 김준수와 김봉곤 훈장과 도현, 다현 자매를 만날 수 있다. 국악계의 실력파 아이돌 소리꾼 김준수의 춘향가 중 “어사출두”와 “적성가”,“홀로 아리랑”이 공연 될 예정이며, 김봉곤 훈장과 도현, 다현 자매의 “사랑가”와 “진달래꽃”이 관현악으로 편곡되어 군포시민들과 첫 만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그 외 작곡가 겸 연주자인 민영치의 설장구협연 “Odyssey-긴 여행”, 젊은 소리꾼 윤하정과 김보람의 국악가요 “오래된 이야기”,“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와 창작판소리 “난감하네”가 공연되고, 마지막으로 화랑의 기상, 화랑의 사랑, 화랑의 용맹을 나타낸 웅장한 관현악곡 “화랑”이 본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1992년 여민동락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창단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국악관현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된 철쭉축제에서 4월의 쾌청한 하늘 아래 꽃향기를 맡으며, 국악의 흥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공연문의 세종국악관현악단 사무국 031-391-8784
1897년 8월 13일 ‘대조선 개국 505회 기원절 경축식’에서 계관시인 윤치호가 작사한 무궁화노래(찬미가 제10장)가 처음 발표된 독립관 전경. 현 애국가의 원형 ‘...
경기검무 경기검무(京畿劍舞)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통 악기의 반주에 맞춰 칼을 들고 휘두르며 추는 춤 및 그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의미한다.경기검무는...
대구아리랑 한얼 이종선 (2024, 한지에 먹, 48× 45cm) 금호강 밝은달이 휘영청 떠오면 가신 님 그리워서 내 못살...
지난 회에서 가곡과 시조의 차이를 이야기하였다. 가곡은 5장 형식, 시조는 3장 형식으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현재 불려지는 전통가곡의 효시는 고려가요인 ‘정과정’이라는 곡이라...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이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1955~)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입문한 지 올해로 60여 년을 맞는다. 때 맞춰 지난 1월 25일 서울문화투데이 신문에서 선정하는 제15회 문화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무대가 펼쳐졌다. ‘명연주자 시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곡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노래다. 각종 스포츠 대회나 정상회담 만찬회 등 공식 행사에서는 어김없이 연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