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3월 26일(화)~ 27일(수)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제100회 공연의 금자탑을 세우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3.1독립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동국예술기획과 한국명인원이 주최 주관하는 제100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3월 26일(화) ~ 27일(수)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해설과 이색적인 콜라보의 독립선언문 낭송과 영상, 춤이 음악으로 변주되는 입체적인 춤 사위 ‘한국의 명인명무전’ 으로 서울시민들을 찾아간다.
전통의 원형 보존과 전승이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전통춤의 뿌리를 지켜가면서 전통춤과 소리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들을 내재화시켜, 무대 위에서 승화시켜온 ‘한국의 명인명무전’ 은 한(恨)과 설움을 영상과 춤으로서 전통의 곰삭은 맛과 향기와 멋이 前無後舞(전무후무)한 공연으로 펼쳐지게 될 것이다.
한국의 명인명무전의 기록
그동안 한국의 명인명무전 제100회를 이어오는 동안 조선시대의 마지막 무동 명무 故 김천홍 선생을 비롯하여 한 시대의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 故 박동진선생, 명무 故 김계화선생, 일인창무극 故 공옥진선생, 명무 故 이매방선생, 배뱅이굿 故 이은관선생, 여창가곡 故 김월하선생, 가야금병창 故 박귀희선생등 전통예술분야의 명인들이 무대 위에서 명멸했다.
이 외에도 3,000여 명의 전통예술인들이 예술혼을 불살랐으며 150여 개의 전통춤과 소리가 깊은 인간의 정서를 녹여낸 춤사위와 소리의 향연을 선사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중․소․대도시를 비롯해 해외(일본, 중국, 몽골, 미국, 하와이)무대 등 70여 곳에서 공연된 ‘명인명무전’은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데 일조했습니다. ‘명인명무전’ 공연의 역사 속에 함께 했던 예술인들만 연(連) 3,000여 명에 달하며 공연장만 해도 국내외 60여 개 극장에 이르고 있다.
제100회 한국의 “명인명무전” 개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들의 원형보존과 계승으로 말할 수 있는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이번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의 공연이 가지는 의미가 특별합니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보기 드문 보석과 같은 이매방류살풀이춤 준인간문화재 정명숙 선생, 통영살풀이춤 인간문화재 엄옥자 선생, 안중근 의사가 인간문화재 정순임 선생, 피리독주(상령산) 인간문화재 정재국 선생, 승무 인간문화재 송법우스님, 평양검무 인간문화재 임영순 선생, 대금독주(팔도아리랑)인간문화재 이생강, 가야금병창 인간문화재 강정숙 선생, 고깔소고춤 인간문화재 정인삼 선생, 입춤 인간문화재 최윤희 선생 등, 원로와 중견무용가 120여 명이 출연하며, 독립선언문 낭송으로 백시향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의 낭송과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 명예 예술경영학 박사의 예술총감독, 청운대학교 장선애 겸임교수의 해설과 영상으로 진행되는 아름다운 미학의 명품공연이 서울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6일 (화요일) 첫째날 名人名舞(명인명무)
※ 독립선언문 낭송 / 백시향(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1. 벽사정재만류승무/ 정용진(벽사 정재만 춤 보존회 회장)
2. 호남검무 / 김자연(사,한국무용연합회 회장)외7명
3. 부채춤 / 정현숙(정형숙 무용단 단장)
4. 조흥동류진쇠춤 / 이순림(심양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외4명
5. 강선영류태평무 / 조성란(태평무 이수자)
6. 살풀이춤 / 김지원 (단국대학교 교수)
7. 한량춤 / 이윤제, 이명순(맹사성 전국 국악경연대회 대상)
8. 최종실류소고춤 / 이봉주 (거리점령단 대표)
9. 한양교방춤 / 김원화(김원화﹠춤 예술단 대표)
10. 진도북춤 / 김영옥 (화개 김영옥무용단 단장)외10명
27일(수요일) 둘째날 前無後舞(전무후무)
※ 독립선언문 낭송 / 백시향(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1. 입 춤 / 최윤희 (인간문화재)외15명
2. 평양검무 / 임영순 (인간문화재)외11명
3. 피리독주(상령산) / 정재국 (인간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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