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맹인전통예술단, 뉴욕 카네기홀 공연 성료

김호규 0 47 11.07 14:25

2019.10.18.~28 뉴욕 및 뉴저지 일대 순회공연 및 카네기홀 공연 성공리에 마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에서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뉴욕 및 뉴저지 일대에서 순회공연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뉴욕에서의 공연은 지난 2014년 카네기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던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두 번째 공연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떠나 나라와 역사를 지키려 노력하고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기억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 예술감독 변종혁)은 뉴욕 카네기홀 공연에 앞서 1018일부터 28일까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현지 장애인과 고등학생 및 한인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펼쳤다. The Korea Society Visions at Selis Manor Bergen County Academies Northern Highlands Regional High School Bayside High School Academies at Englewood Long Island Korean School 12회의 공연을 진행하였다. 공연을 관람했던 현지 관객은 한국의 음악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처음 알게 되었다.”, “공연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정말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라며 공연에 대한 평가를 전했다.

 

본 순회공연에서는 ()천년만세 판소리 대금2중주 시조 생황독주 거문고협주 타악합주 민요 등의 우리 전통음악을 다채롭게 선보였고, A whole new world Baby Shark 등 현지인들에게도 익숙한 레퍼토리를 준비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단장 최동익은 현지인들의 한국 음악에 대한 관심에 놀랐고, 다시 한번 우리 음악을 세계에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한국음악을 국내 및 세계에 전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감당해 내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번 뉴욕 및 뉴저지 지역 순회공연은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뉴저지한인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600년 전 조선시대 시각장애인 악사를 궁중악사로 채용했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반영된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한 예술단으로 전국에서 국악을 전공한 시각장애인 현 단원들로 한국의 권위 있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 각종 상을 수상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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