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국악분야 최정상급 달인에게 박사학위 수여
끼와 재능으로 천부적인 재주를 받고 태어났음에도 일 년을 하루같이 수십 년을 갈고 닦아 명인명무의 반열에 오른 최고의 국악인들에게 오늘도 무대에서 찬사를 보내면서 박수갈채로 환호를 한다. 하물며 그 물려받은 뛰어난 재능에 피를 토하는 훈련과 손에 못이 박히는 각고의 노력, 헤아릴 수없는 반복적인 몸움직임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거쳐 입신에 이르고자 하는 그 불굴의 의지에 세상사람들은 그들에게 경외하며 우러러본다. 그런 국악인들에게 하늘은 그 달란트를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기쁨과 재충전의 파워를 재생시켜주는 능력과 사명을 같이 내려주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국가에서는 그 원형을 지키고 보호하기위해서 무형문화재라는 이름으로 지켜주고 보호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까지 등재되고 있는 대한민국 국악예술인이 자랑스럽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국악인들을 존경하고 그 스승님들을 따르며 가르침을 받고 있다. 어떤 특정분야에 정통하거나 숙달된 사람에게 주어지는 박사(博士)학위가, 그렇다면 국악분야 각각의 최고수 달인, 명인명창명무에게 주어져야 하지않을까?
이에 해답을 주는 세계최초의 재능경력인증학위제도가 도입되어 신개념교육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신한서 재능경력대학원 함기철 이사장은 세계 항공협회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한서대학교를 1991년에 불모지에서 창시했던 인물로 2010년 퇴임 후 신한서 재능경력대학원을 설립해 이사장과 총장직을 겸임하면서 교육혁명의 선구자로 나서게 된다. 이 대학원의 교육제도는 각 산업현장이 학교가 되고, 재능과 경력이 교육 수업일수로 환산되어 학위로 인정되는 재능경력인증시스템으로, 대한민국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를 등록해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고, 법률에 의거 신한서 재능경력대학원 영리법인으로 설립 등기를 마친 가운데, 국세법에 의해 사업자등록 인가를 받아 재능경력인증, 자격증 부여 등 4개(재능경력중심학점 인정 학사관리 시스템, 재능기부은행 서비스 시스템)의 항목으로 재능과 경력자들에게 학위를 수여하는 것이다. 이론 중심의 논문으로 받는 박사와 함께 뼛속까지 국악DNA골수로 채워진 정상(頂上)의 국악달인에게 수여하는 국악박사학위가 서로 상생보완하며 공존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오정환(010-5685-1200) 신한서 재능경력대학원 부총장은 최정상급의 실기국악인에 대한 박사학위인정제 도입은 향후 국악발전은 물론 교육개혁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는 시초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회와 인류를 위해 공헌하는 정직한 박사학위자들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서 재능경력대학원 학사관련 자세한 문의는 학교 행정실 전화 041-337-8300로 하면 된다.
작지만 문양이 이채로워 이규진(편고재 주인) 명품 청자를 생산했던 강진과 부안이 쇠퇴한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그 중에는 고려 말의 혼란한 정국이라든...
원주어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4, 문양지에 먹, 34 × 34cm) 어리랑 어리랑 어러리요 어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신칼대신무 신칼대신무는 무속장단과 巫具를 활용한 재인의 춤으로, 장단과 움직임의 법도 있는 만남을 잘 보여주는 춤이다. 구한말 화성재인청에서 가르친 50여 가지의...
멍석 위에서 민속극에 뜻을 둔 이래 가장 절실했던 것은 둔한 몸을 가지고 직접 춤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 생활의 분신의 하나인 전통 민속극과 좀처럼 사귀어...
왜덕산(倭德山)의 비밀 피아를 나누지 않고 위령 바다사람들 심성 깃들어 왜군에도 그러해야 했던 섬과 바다의 민속 관념은 인류의 박애 정신 아닐까 교착상태 빠진 한·일 문...
갑진년 사월에 강원도 아리랑을 쓰다 오거서루주인 이종선 (2024, 한지에 먹,48 × 56cm) ...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이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1955~)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입문한 지 올해로 60여 년을 맞는다. 때 맞춰 지난 1월 25일 서울문화투데이 신문에서 선정하는 제15회 문화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무대가 펼쳐졌다. ‘명연주자 시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곡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노래다. 각종 스포츠 대회나 정상회담 만찬회 등 공식 행사에서는 어김없이 연주되...
봄바람을 타고 13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네번째이즘한글서예가전에서 출품한 30명의 작가 중 가장 젊은 신인작가라고 한얼 회장이 소개를 한 3분의 작가 중 이광호(43세)...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지난 7~8일 기획공연 ‘작곡가 시리즈 Ⅲ’을 선보였다. 작곡가 시리즈는 창작국악의 토대가 된 작곡가를 선정해 의미를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