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전통창작음악집단 大마니謠 “크게불릴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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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전통창작음악집단 大마니謠 “크게불릴노래”

  • 관리자
  • 등록 2018.12.06 10:30
  • 조회수 1,447

- 전통창작음악집단 마니크게불릴노래” 1222일 토요일 오후 630분 국악로 천우극장

 

서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최초지원사업 전통창작음악집단 마니의 크게불릴노래가국악로 천우극장에서 오는 1222일 토요일 오후 6:30시 펼쳐진다.

 

전통창작음악집단 마니(대마니요)는 크게() 많이(마니) 불릴 노래() 라는 의미를 가지고 국악을 대중들과 소통하며 쉽게 전파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에서 출발한 단체이다. 국내경연대회 입상에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이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공연을 펼친다. 대표 윤대만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및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1호 전수장학생,전국국악경연대회 다회입상 으로 경기소리와 송서율창 남성소리꾼으로 맥을 잇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무대는 크게 3개 구성을 나누어 감상할 수 있다. 그 중 선비의 소리로 대표되는 송서와율창(誦書律唱)’은 말 그대로 글에 운율을 넣어 읽었던 것을 말한다.

책읽어주는 남자(윤대만) 시를불러주는 여인(이수완) 노래하는책 으로 컨셉을잡아 이를 현대적 감성에 맞게전자음악과 사운드디자인 영상으로 잊혀져 사라질뻔한 송서율창의 새옷을 입혔다.

새롭게 구성된 송서율창을 시작으로 긴난봉가 잦은난봉가 느리개타령 등 재즈적감성과서양의리듬으로 재탄생한 서도민요와 1930년대 발흥한 만요(漫謠)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총연출 윤대만 작,편곡 조수아 소리꾼-이수완 전자음악-강안나 드럼-최성수 바이올린-송유진

트럼펫-변정인 음향감독 장환혁 영상감독 정종호 무대감독 권혁진


예매문의: 010-2339-7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