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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통 음악의 정수를 만나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명불허전(名不虛傳)

관리자
기사입력 2018.09.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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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기의 살아있는 울림, ‘자연음향’으로 느끼는 명인의 소리 전통예법에 따른 ‘다도’로 맞이하는 명품공연 대금/심상남 가야금/문재숙 거문고/이재화 해금/김성아 ■ 창단 27년의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정통 국악 공연의 진수 ■ 기계적 확성을 최소화 한 자연음향으로 만나는 진정한 우리 악기의 살아있는 울림 ■ 문재숙 명인, 세종국악관현악단 가야금 단원 -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보유자의 화려한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 이재화 명인, 세종국악관현악단 거문고, 아쟁 단원 -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보유자가 구성한 ‘한갑득류 거문고와 아쟁 산조’ ■ 심상남 명인, 세종국악관현악단 대금단원 - 대금의 청아하고 오묘한 매력을 깊이 있는 연주로 들려주는 ‘서용석류 대금 산조’ ■ 김성아 명인, 세종국악관현악단 해금단원 - 산조가 지닌 자유로움과 즉흥성이 섬세하게 펼쳐지는 ‘지영희류 해금 산조’ ■ 세종국악관현악단 연주자들의 기량을 마음껏 풀어 놓는 자유로운 선율의 ‘산조합주’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과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문화재단 창립 5주년 특별기념 기획공연으로 <명불허전(名不虛傳)>을 진행한다. 본 공연은 군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국악 자연음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기계적 확성을 최소화하여 우리 시대 명인이 직접 들려드리는 악기 소리의 아름다움을 통해 정통성 있는 국악의 진수를 한껏 맛 볼 수 있다. 명인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단원들이 함께 장시간동안 직접 가락을 짜고 맞추며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명인들의 가락은 물론, 세종국악관현악단 단원들과의 환상의 합을 기대해도 좋다. 더불어 공연 시작 전, 로비에서 전통 차와 다과를 준비하여 진행함으로써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 다도문화를 자연스레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음악과 차(茶)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 국악의 짙은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산조란 민속악의 갈래 중 하나로 ‘허튼 가락’이라는 의미로 즉흥성이 강한 기악곡이다. 서민들의 생활이 녹아있는 민속악인 만큼 상당히 유파가 많은데 가야금 문재숙 명인은 화려한 가락이 돋보이는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거문고 이재화 명인은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를 특별히 아쟁과 함께 재구성하여 첫 선을 보인다. 대금의 심상남 명인은 감미롭다고 평가받는 서용석류 대금 산조를 들려주고, 해금은 김성아 명인이 연주기교가 섬세하고 굴곡진 지영희류 해금 산조를 타며 세종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파트별 명인과 함께 연주하게 된다.더불어 해금연주가 꽃별의 진행으로 공연의 이해력을 높이고 국립국악원 정악단 타악 수석인 홍석복 연주자와 국가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김웅식이 장단을 더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지난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민속악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세종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연주력을 높인 산조합주가 편성되어 있다. 산조의 자유로운 기본 틀 안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 연주자들의 우수한 기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2000년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군포시 문화예술 창달에 앞장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그 동안 군포에서 만날 기회가 드물었던 정통 국악의 장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자연음향으로 명인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만큼 정통 국악의 정수만을 골라 엄선한 프로그램이다. 진정한 아름다움과 정취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 공연예매 인터파크 1544-1555 ▶ 공연문의 세종국악관현악단 사무국 031-391-8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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