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337회 정기연주회 〈초연음악회 - 경계×자유×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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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337회 정기연주회 〈초연음악회 - 경계×자유×지평〉

  • 관리자
  • 등록 2018.09.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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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적 경계와 자유의 안팎에서 국악관현악의 지평을 새롭게 확장하다! - 궁중음악을 모티브로 한 작품부터 일렉트로닉스 협주곡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 - 김철호 상임지휘자의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 -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중견 작곡가 4인의 색다른 음악세계의 만남! □ 음악적 경계와 자유의 안팎에서 국악관현악의 지평을 새롭게 확장하다! 전곡 위촉 초연으로 선보이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초연음악회 ‘경계×자유×지평’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김철호)의 제337회 정기연주회 〈초연음악회〉 (부제: 경계×자유×지평)가 9월 20일(목)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전곡 위촉 초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음악회는 경계×자유×지평 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국악관현악의 경계와 자유의 안팎에서 새롭게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 시도를 담고 있다. 초연음악회는 오랜 시간 국악을 향한 깊고 따뜻한 예술철학을 진지하게 공연에 담아내온 김철호 예술감독이 빚어낸 새로운 무대로,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4인의 중견작곡가(정대석, 박영란, 장석진, 이예진)가 각각의 색채로 새롭게 창작한 네 개의 곡들로 구성된다. 국악관현악곡 “별들의 강”은 거문고 명인이자 작곡가로서 수많은 창작 국악곡을 배출하며 창작 국악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정대석의 곡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그가 직접 개량한 악기인 ‘동보 양금’이 연주된다. 해금 협주곡 “터널의 끝을 향해...Ⅱ”는 양악 작곡가이면서 ARKO창작음악제 국악관현악 부분 공모에 당선되는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 활약하고 있는 작곡가 박영란의 곡으로, 풍부한 감성으로 마음을 울리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해금 수석 연주자 서은영의 해금 협연이 함께 한다. 일렉트로닉스 협주곡 “천지회귀단일점(天地回歸單一點)”은 국악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작곡가 장석진이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작업하는 3번째 위촉곡으로, 일렉트로닉스 협연 또한 장석진이 직접 선보인다. “국악관현악을 위한 농弄”은 제1회 국제 박영희 작곡상 대상을 수상한 작곡가 이예진의 작품으로 국악의 웅장한 울림, 전통음악의 다양한 기법과 편성을 만나볼 수 있다. 단장이자 상임지휘자로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이끄는 김철호 예술감독의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력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력이 네 개의 색다른 음악세계를 담은 작품을 만나 밀도 높은 음악적 대화를 선사할 초연음악회.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추구하는 끊임없는 음악적 탐구와 국악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신선한 시도에 국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연 예매는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