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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개원 10주년 기념 국립현대무용단 특별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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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국립부산국악원 개원 10주년 기념 국립현대무용단 특별초청공연 <제전악-장미의 잔상>

  • 관리자
  • 등록 2018.07.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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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과 현대무용의 만남으로 5명의 국악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벌이는 60분간의 라이브 연주에 14명의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이 응답하는 색다른 무대! <제전악-장미의 잔상> □ 국립부산국악원(원장직무대리 서인화)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현대무용단 특별초청공연 <제전악-장미의 잔상>을 8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연악당에서 개최한다. □ 국립현대무용단 <제전악-장미의 잔상>은 국립부산국악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예술기관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부산국악원을 찾는 분들에게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특별공연이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지난 4월 13일(금)에 ‘국립합창단’의 예술성이 살아 숨쉬는 합창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지속적으로 다른 장르의 국립단체들과 교류를 넓히고자 한다. ‘현대무용의 재미’, ‘재미있는 현대무용’을 추구하는 국립현대무용단 □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은 2010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국립 현대무용단체이다. 창작역량을 지닌 예술가들과 함께 춤을 통해 동시대의 역사와 사회,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역과 세대를 아울러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작하며 국내외로 많은 공연을 소화하면서 한국현대무용의 보급과 세계화에도 힘쓰고 있다. 혼합과 확장, 압축과 정제를 통해 먼 과거부터 먼 미래의 이야기를 담다! □ <제전악-장미의 잔상>은 제전(祭典)의 현대적 의미를 풀어 인간사 희로애락을 압축되고 정제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안성수 예술감독은 발레, 한국무용, 서양무용의 장르적 구분 없이 동작 하나하나를 떼어 펼쳐놓고 적절한 조합을 새로 만들어보는 해체와 조립의 무한실험을 통해 외형적 동작뿐만 아니라 호흡과 음악적 흐름까지 거침없이 섞으며 특유의 움직임을 만들어냈다. 한국 전통악기로 구성된 신예 작곡가 라예송의 미니멀한 음악, 초단위로 촘촘하게 짜여진 맥시멀한 춤! □ 한국춤과 서양무용의 해체와 조립을 통한 탐구와 실험의 무대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의 라예송(85년생)이 10여 개 이상의 전통 국악기로만 구성하고 작곡한 60분간의 무곡(舞曲)이 라이브로 연주된다. 안성수 감독은 “전통 악기로만 구성된 창작 춤곡에 맞춰 춤추는 우리 무용수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작품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전했다. □ 국립부산국악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립예술기관 초청 공연을 기획하여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산시민들이 국악과 더불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무대를 자주 만들고자 한다. □ 공연관람은 취학아동이상으로 전석 1만원으로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이나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대학 학생증 소지자, 장애인(동반1인), 경로우대자(동반1인), 국가유공자(동반1인), 병역이행명문자(동반1인), 다자녀가정 및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문의)051-8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