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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 파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마포아트센터 고품격 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溫故知新)’

관리자
기사입력 2018.06.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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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과 퓨전, 우리가락 선율이 7월 여름밤을 수놓는다! 7월 10일부터 3주간 마포아트센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품격 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2018년 여름, 우리 음악의 뿌리 위에 새로움을 더하여 국악의 참 '맛'과 '멋'을 알리고자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溫故知新)’>을 개최한다. 7월 10일(화)부터 8월 2일(목)까지 약 3주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과 플레이맥에서 개최되며, 개막공연을 비롯한 9개의 공연들이 「국악동행」, 「국악공감」, 「국악 프론티어」 등의 묶음으로 짜임새 있게 펼쳐진다. 축제에 앞서 진행한 프로그램 공모에는 국악 전 장르를 망라한 55개 단체(연주자)가 지원하여 마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악 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1: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단체는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 창작국악그룹 동화, 국악누리, 전병훈, 지기학 등 5팀이다. 참신하고 파격적인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이들은 마포문화재단이 엄선한 정통 프로그램들과 함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온고지신>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안다 한국인의 심장을 뛰게 할 141명의 국악인…국악계 대가들이 출연하는 4개 초청작과 11: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개 공모작 만날 수 있는 독창적 국악 무대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은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안다’는 제목에 걸맞게 정통과 파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소리꾼 전태원,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 등이 출연하고 국악평론가 윤중강 이 진행하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꾼 이희문과 고주랑 모자의 <사제동행>, 해금연주자 강은일과 철현금연주자 유경화의 <친우동행>, 코믹 버라이어티 판소리 <바투:투맨쇼>, 몽골 음악과 접목을 시도한 한음 윈드의 <국악 실크로드>, 안숙선&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아름다운 조우>, 소리꾼 전병훈과 창작국악그룹 동화의 <소리유람>, 프란츠 카프카의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를 바탕으로 새로 소리를 짜서 연출한 판소리 <빨간 피터 이야기>, 신예 국악밴드들을 만날 수 있는 <청춘x열정> 등이 펼쳐진다. 24일간 9개 공연 141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은 우리나라 국악의 저력과 현주소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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