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국악’과‘결혼’으로 단장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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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국악’과‘결혼’으로 단장한 작품 <천생연분>

  • 관리자
  • 등록 2018.06.07 17:23
  • 조회수 959
단원들의 구슬땀, 새로운 공연 앞두고 연습매진! 7월 4일(수)부터 9월 30일(일)까지/ 평일 오후7시 30분, 주말 오후3시 예지당에서 문화로 고용을 창출하고 관광산업을 일으킨다. 국립부산국악원, 부산의 문화관광 공연콘텐츠 지속적으로 제작!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 예지당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류확산을 위한 국악공연 <천생연분>이 오는 7월 4일부터 3개월의 여정을 시작한다. □ 국립부산국악원은 해운대 전용극장에서 2015년 시작하여 3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왕비의 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올해는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새로운 작품 <천생연분>으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국립부산국악원 개원 10주년, 새로운 전통공연예술 콘텐츠 개발 □ 올해는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전통공연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부산국악원 극장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관광공연을 이어간다. 부산 관광사업의 균형적 발전으로 문화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새롭게 올리는 <천생연분>은 세계적 공통 관심사인 ‘결혼’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부산 동래지역 사대부댁의 결혼식을 통해 한국전통혼례의 의미와 그 속에 들어 있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공연은 의혼, 납채, 택일, 신부수업, 함, 혼례, 첫날밤 등 여러 가지 예식 절차의 재미난 이야기를 춤사위와 음악으로 풀어낸다. □ 또한, 소극장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장치, 영상, 음향 등을 다채롭게 활용한다. 공연장 전체를 마을로 혹은 결혼식 공간으로 구성하고, 밤하늘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세련된 무대표현과 장면 연출을 통해 높은 작품성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국내외 관람객들이 전문적인 내용을 알지 못해도 즐겁고 편안하게 전통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 <천생연분>은 송경옥 연출, 김민정, 이진숙 공동대본, 김백찬의 작곡 및 편곡으로 연출진 송경옥, 이진숙 등은 고등학교 때 국악을, 대학에서는 연극연출 등을 전공하였고, <슈팅스타> 등 많은 뮤지컬을 연출, 제작한 바 있다. 작곡가 김백찬은 평창동계올림픽개막식 VIP 입장 배경음악을 작곡한 바 있다. □ 또한, 이번 공연은 그동안 많은 경험으로 성장한 국립부산국악원의 자체 예술감독, 단원 및 무대직원들이 음악(권성택), 안무(김태훈), 조명디자인, 의상디자인 등으로 직접 공연작품 제작에 참여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젊은 예술가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산업과 시너지를 높인다 □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무용단, 연주단 등 33명의 출연단원들은 매일 이어지는 강도 높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규이습시간이 끝난 시간외에 별도 연습을 진행하는 등 공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지난 <왕비의 잔치> 시즌 1~3는 모두 463회 공연으로 총 75,828명의 관람객과 평균 80.1%의 객석점유율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공연을 위해 출연단원, 지원단원 등 연 지역을 중심으로 56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함으로써 부산과 영남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에서 이바지했다. 사전예매 할인 이벤트!! 6월 30일(토)까지 예매하면 10,000원으로 구매!! □ 올해 새롭게 구성하는 <천생연분>은 7월 4일(수) 시작해서 3개월 동안 약 70회의 공연을 개최한다. 월요일․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3시에 상시 운영한다. 사전 예약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및 인터파크,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전석 3만원, 부산시민은 1만원이다.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