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국립부산국악원, 평창올림픽 응원하러 강원도 간다! 부산을 배경으로 한 국악극 , 방방곡곡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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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국립부산국악원, 평창올림픽 응원하러 강원도 간다! 부산을 배경으로 한 국악극 <대청여관>, 방방곡곡 찾아간다!

  • 관리자
  • 등록 2017.11.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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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 ‘국제시장’의 흥행을 이어가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국악극 <대청여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강원도로 떠난다!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부산이 아닌 다양한 지역에서 우리 문화를 나누고자 국악극 <대청여관>으로 전국 방방곡곡 문화예술 나눔에 나서고 있다. □ 국립부산국악원이 찾아가는 공연은 피란시절 국악인들이 부산으로 내려와 대청여관에서 머무르면서 벌어졌을 고난과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국악극 <대청여관>이다. 지난 전라북도 순창향토회관(5월), 부안예술회관(7월), 전라남도 보성문화회관, 영광예술의전당(9월)에서 공연을 진행하여 객석점유율 80%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그리고 11월에는 강원도 정선 아리랑센터,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나머지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악극 <대청여관> 관람 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 일정에 따라 타지역으로 재관람하러 오는 매니아층도 생기며 부산의 근현대사를 담은 명품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6·25전쟁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고 있던 1952년에도 헬싱키 올림픽에 참가하였다. 전쟁의 참상도 올림픽에 참가하려는 신생독립국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으며 우리나라는 출전 경비를 마련하고자 전쟁 중에 대대적인 모금운동까지 벌였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이러한 우리나라 올림픽 참가의 역사를 되새기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그때 그 시절, 피란 국악인들의 열정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국악극 <대청여관>을 강원도에서 2회 개최한다. 공연문의는 해당 문예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석매진의 흥행작! 국악극 <대청여관>, 2018년 대극장 버전 업그레이드! □ <대청여관>은 지난해 10월, 3회 공연 100% 객석점유율을 달성하고 공연이 끝나자 마자 앵콜공연 요청이 이어져 올해 다시 3회 개최한 바 있다. 첫 개최무대를 관람한 연출가 ‘이윤택’은 “국악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바탕으로 한 <대청여관>은 일반 연극인들의 공연과는 비교할 수 없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라고 극찬했다. 부산 근현대의 향수와 국악의 만남이 특징인 국악극 <대청여관>은 2018년 소극장에서 대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확대․보완할 계획이며, 부산 이외에도 서울 등 타 지역에서 교류공연을 추진하고자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