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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예술단 동동 - 대구·경북의 아리랑 음반 보급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은 각 지역의 고유한 색채를 담으며 그 가치와 존재성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는 오늘날 여러 지역에서 아리랑이 탄생하는 소스가 되었으며, 특히 대구․경북은 지역색이 담긴 다양한 아리랑이 제작되고 발표 되었다.
그러나 한곡을 여러 버전으로 부르거나, 타 지역 토속 민요들과 한데 모아 구성한 음반들이 주를 이루고, 지역의 문화와 학술적 가치를 표현하기에 부족한 면이 많았다.
이에 우후죽순 흩어져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대표 '아리랑'만을 한데 모아 가사를 정리하고, 그 자료를 음반으로 기록 보존하였다.
지역색이 담긴 ‘경산아리랑, 팔공산 아리랑, 구미 아리랑, 문경 아리랑, 청송 아리랑, 봉화 아리랑’이 담긴 이번 음반은 허재윤(국악예술단 동동 총감독, 기획)이 기획·총감독이며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았다.
음반의 디자인도 총감독인 허재윤이 직접 그린 민화 「아리랑 모란도」를 사용하여 지역의 아리랑이 활짝 피어나기를 소망하는 기원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번 음반을 통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발전하고,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학습 자료로도 활용하길 기대한다.
문의 허재윤 010-4094-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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