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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혜무용단 2017부산브랜드콘텐츠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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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정신혜무용단 2017부산브랜드콘텐츠선정작

  • 관리자
  • 등록 2017.10.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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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부산브랜드콘텐츠로 선정된 정신혜무용단(예술감독 정신혜 신라대 교수)의 ‘Turn Toward Busan’이 11월 초 부산 공연계를 뜨겁게 달군다. ‘Turn Toward Busan’은 세계 유일의 UN군 전사자가 묻힌 부산 UN기념공원을 소재로 하여 ‘전쟁과 평화’의 비망록을 담은 신개념 창작 공연으로, 그동안 빼어난 한국창작춤을 발표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 온 정신혜무용단의 20년 역량을 오롯이 담은 역작이다. 정신혜 교수는 “세계인이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UN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추모 묵념을 하는 ‘TURN TOWARD BUSAN' 기념행사를 보며 전쟁의 참화와 평화의 가치를 녹여 낸 메이드인 부산 공연 작품을 만들어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작업을 하고 싶었다”고 제작의도를 밝히고 향후 정기 공연은 물론 UN본부와 한국전 참전국 공연을 통해 부산의 대표 브랜드콘텐츠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남녀무용수의 춤과 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 창작음악, 특수 무대와 특수 영상 및 조명, 홀로그램 등이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새로운 기법의 대형 댄스컬 공연으로 출연진과 스탭 등 1백여명이 함께 하여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정신혜무용단은 1997년 창단한 이래 부산과 서울은 물론 뉴욕 도쿄 상하이 블라디보스톡 등 외국에서도 활발한 공연을 펼치며 2011년과 2015년에 대한민국무용대상(베스트7)을 두 번이나 수상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 민간무용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11월 9일(목),10(금) 오후 7시30분, 11일(토) 오후 5시30분.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 R석 5만원, S석 3만원(8세 이상 관람), 인터파크 및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 예매. 문의 : 정신혜무용단 051-999-5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