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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희 전통춤 풍(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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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오은희 전통춤 풍(風)

  • 관리자
  • 등록 2017.09.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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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의 진수, 오은희 선생의 전통춤 _ 풍(風) 전통의 진정성과 현대의 표현력이 공존하는 오은희 선생의 전통춤 무대. (사)리을춤연구원의 이사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은희 선생의 전통춤판 <풍(風)> 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오랜 시간 배정혜 선생의 제자이자 (사)리을춤연구원의 이사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오은희 선생은 전통춤 연구, 전통춤을 기반으로 한 창작 작품 활동은 물론, 배정혜아카데미 등 교육 사업까지 이끌며 우리 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에는 오은희 선생의 <산조> <승무> 등 과 리을무용단 단원들의 <진도북춤> <각설이> 등의 전통레퍼토리로 흥겹고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입니다. 2011~12년 창작작품 <살(煞)> 과 2014년 서울무용제 경연부분 <구부야! 구부야!> 등 한국춤을 바탕으로 한 오은희 만의 창작무대를 선보이며, 한국적 정서를 현 시대에 맡게 끌어내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한국 전통춤을 섭렵한 뒤에 나오는 진액을 품고 있으면서 표현은 현대성이 강하고 주제의식에 대한 절실함과 진정성이 작품 전반에 표현되는 그녀의 안무작에는 그만큼 관객에게 전달되는 감동의 파장이 큰 안무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배정혜류 산조 > <박병천류 진도북춤> < 이매방류 승무 > 등 전통춤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이번 무대는 우리 춤의 기본이자 스승인 배정혜 선생의 춤을 이어가는 무대로 ‘춤은 춤으로 승부한다.’‘선 하나에도 진실을 추구한다.’는 리을의 정신, 우리 춤의 전승과 보존 및 개발, 춤 문화 향유, 춤 예술의 사회적 사명을 다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품격 높은 춤 공연으로 우리 춤의 고유한 멋과 향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배정혜류 산조>를 비롯한 전통춤 무대로 꾸며질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춤의 대표작 <이매방류 승무>, 신명나는 <박병천류 진도북춤>, 흥겨운 <각설이>, 절절한 오은희 안무의 <아리랑>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 오은희의 전통춤 _ 풍(風) > 은 9.15 (금) 한국문화의 집(KOUS)에서 펼쳐지며, 전석2만원으로 전통춤에 대한 애정만 있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