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완주문화재단‧입주작가‧주민이 함께하는 ‘행복드림한옥 작은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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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완주문화재단‧입주작가‧주민이 함께하는 ‘행복드림한옥 작은 음악회’ 열어

  • 관리자
  • 등록 2017.07.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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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의 예술인 문화귀향 활성화사업 ‘청년작가 완주 한 달 살기’선정된 청년작가 중 7월에 입주한 예술인이 오는 7월 26일(수) 오후 7시 용진읍 간중리 행복드림한옥에서 재능기부공연을 진행한다. ◯ 이번 공연은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주작가들이 주민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그 동안 예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많지 않았던 마을주민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로 바쁜 일상 중 멀리 가지 않아도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선뜻 재능기부공연에 참여한 주인공은 해금을 전공한 김남령씨와 피아노 전공 임자연씨다. 김남령씨는 ‘유니파이’로 활동중이며 제주도 해비치 페스티벌 쇼케이스 참가, 홍합밸리 개막식 및 축하공연, GIST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청년예술인이다. 임자연씨는 kbs드라마 ⌜안단테⌟ BGM작곡, 영화 ⌜커피메이트⌟, 영화 ⌜이상한 동거⌟ 음악조감독 및 작곡자이며 10개 이상의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특히, 이번 공연은 가곡 및 민요, 대중가요 등 주민들을 배려한 익숙한 음악들로 구성되었으며 주민이 직접공연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재)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우리나라 8대 명당 중 하나라는 ‘행복드림한옥’에서 펼쳐지는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과 주민들이 예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 달 살기’는 10월까지 진행되며, 7월에 입주한 작가들은 이달 말까지 일정을 소화 하며 결과공유를 통해 완주에서의 기억을 되새기며 향 후 문화귀향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