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2017 썸머클래식 Summer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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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2017 썸머클래식 Summer Classics

  • 관리자
  • 등록 2017.07.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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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현악 연주와 쉬운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썸머클래식> - 청소년 눈높이로 들려주는 정경영 교수의 알기 쉬운 해설 곁들여 -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전주곡, 로시니 ‘윌리엄텔’ 서곡 등 연주 - 디즈니 만화 ‘환타지아’로 유명해진 뒤카 작곡의 ‘마법사의 제자’도 연주 - 유럽에서 각광받는 바리톤 정일헌 ‘내 고향, 프로벤자’, ‘벼룩의 노래’ 협연 □ 여름방학 온가족 음악 나들이! 쉽고 재미있는 오케스트라 연주회 <썸머클래식>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장: 김지환)은 오는 8월 1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7 청소년음악회 <썸머클래식> 공연을 올린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청소년 음악회 <썸머클래식>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오케스트라 연주회로 쉬운 해설과 함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소품이나 짧은 성악곡 위주의 기존 청소년 공연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00여명 규모의 젊은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4관 편성 오케스트라가 관현악곡을 들려준다. 청소년 뿐 아니라, 부모들이 함께 감상하기에도 충분히 웅장하고 깊이 있는 클래식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 뿐만 아니라, 2012~16년까지 5년 간 ‘썸머클래식’ 무대에서 해설을 맡아 공연을 끌어가고 있는 정경영 교수(한양대학교)가 이번 공연도 함께해 각 악기와 연주곡에 얽힌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독일, 영국, 핀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6명의 작곡가들이 만든 연주곡으로 구성된 90분의 프로그램은 다른 시대와 문화를 살아간 다양한 작곡가의 개성이 담긴 연주곡으로 각 클래식 곡 속에 재미난 이야기들이 녹아있다. 클래식계의 스토리텔러 바그너의 명작 오페라인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의 전주곡과 각 악기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벤자민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으로 1부를 공연하고 2부에서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바리톤 정일헌의 협연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스위스의 명사수의 이야기를 담은 유명한 ‘윌리엄텔 서곡’을 비롯하여,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 1번’, 디즈니 만화 ‘환타지아’로 유명 해진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 등을 감상하면서 클래식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다.2008년부터 매년 공연해오며 인터파크에서 실시한 그 해의 클래식 공연 부문 유료 관객점유율 1위를 4번이나 차지한 바 있는 <썸머클래식>. 올해에도 김지환 단장의 지휘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그 명성을 이어간다. 본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티켓 : 3만원~1만원, 문의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