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제주시 가향 아트센터 개관 기념 연주회 3월 12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악뉴스

제주시 가향 아트센터 개관 기념 연주회 3월 12일

  • 관리자
  • 등록 2017.03.03 00:22
  • 조회수 1,001
문화예술의 산실과 공연 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가향 아트센터가 오는 36일 제주시 노형동에 개원한다.
가향아트센터는 현대적인 건물에 입주하여 최고의 시설을 갖춘 강의동과 공연 연습을 할 수 있는 소극장 230석의 객석을 갖추고 있다.
제주의 문화예술의 산실과 공연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이번 가향아트센터 개원으로 제주에 새로운 문화공연의 장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공연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트센터 개관 기념 연주회는 오는 312()일 오후 3시에 가향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가향아트센터 전병규 원장은 제주도가 가진 가치를 찾아내어 그것을 가치 있게 만들고 싶다.”가치를 잘 모르면 의미가 없고, 의미가 없으면 버려지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치를 더 찾아서 제주의 가치를 높여서 제주도민들의 더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제주는 우리나라 대도시보다 문화 격차가 심하다 보니 문화지식을 통해 문화체험 할 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앞으로 가향아트센터가 문화 커리큘럼을 많이 발굴하여 도민의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대도시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악인 전병규 가향아트센터 원장은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국악과를 졸업한 후, 국립국악원 정단원으로 활동하며 부산여대(신라), 춘천교대, 건양대, 경북대학교를 출강하였었다. 이어 그는 한국예술연합 대표를 역임했었고, 국내 공연 2,000회를 돌파했다. 국악이 불모지나 다름없는 제주에 2010년도에 내려온 전 국악인은 국악단 가향의 대표를 맡으면서 내외국인에게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제주문화 융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가향아트센터에는 개원에 맞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대금, 소금, 단소, 노래(가곡), 가야금, 민요, 판소리 등이 개설되었고, 오는 36()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가향아트센터 사무국(010-8998-652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