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연단 - 그녀들, 굿을 말하다. [기원祈願의 기원起源] 1. 일시 : 2016년 9월 27일~28일 오후8시 2. 장소 :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3. 주최: 순헌무용단 4. 주관: 공연기획MCT 5. 티켓 : S석 50,000원 A석 30,000원 6. 문의: 02-2263-4680 www.mctdance.co.kr 7. 공연소개 오는 27~28일, 오후8시,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기원祈願의 기원起源]을 순헌무용단 주최로 공연한다. <기원祈願의 기원起源>]은 춤꾼 ‧ 소리꾼 ‧ 연희꾼인 세 명의 여성 예술가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삶과 예술 그리고 굿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한국 전통예술에 근간을 두되, 특정 장르로 한정할 수 없는 종합 공연 콘텐츠로서, ‘굿을 테마로 한 이야기 콘서트’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오랫동안 모셨지만 급작스러운 사고로 떠나보내야 했던 은사를 지금 이곳에 다시금 불러들이기도 하고, 굿에서 기복(祈福)과 애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즐거움’임을 역설하며 신명나게 한 판 놀아 보이기도 한다. 혹은 어린 시절 굿을 접한 후 지금까지 그 강력한 자장(磁場) 안에서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일곱 살, 그 때의 그 날’을 돌이켜 본다. 이러한 모든 에피소드는 일상과 굿(혹은 무대)을 넘나드는 일에 대한 예술가 저마다의 감상과 성찰에서 비롯된 것들로서 기존의 선입견에서 잠시 벗어나 동시대적이고 사적(私的)인 시선으로 굿을 바라보는 시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