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광개토사물놀이 미국순회공연 6.27-7.20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악뉴스

광개토사물놀이 미국순회공연 6.27-7.20

  • 관리자
  • 등록 2016.06.30 15:53
  • 조회수 953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광개토 사물놀이 미국 순회 공연 1. 일시 : 2016년 6월 27일 ~ 7월 20일 2. 장소 : 미국 미네소타, 워싱턴, 애틀란타 3. 문의 : 미네소타-부룩(651-592-5977)/워싱턴-정수경(571-235-8296)/애틀란타 이상경(404 932 7912), 광개토 사물놀이(010-7773-8282) 4. 공연소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광개토 사물놀이(단장:권준성)는 미국 순회공연으로 6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미국 미네소타, 워싱턴, 애틀란타에서 한국 입양인 및 교민들을 위한 캠프 및 강좌, 자선공연을 통해 미국사회에 한국문화의 신명을 알리는 올해들어 첫 번째 여행길에 오른다고 27일 광개토 사물놀이는 밝혔다. 광개토 사물놀이가 2005년부터 해외 교민과 입양인을 위해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오랜 인연을 통해 맺어진 지역(미네소타, 워싱턴, 애틀란타)을 중심으로 순회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미네소타는 미국내에 가장 많은 2만여명의 한국 입양인들이 살고 있으며 이들의 정체성을 위한 한국 문화의 향유가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으로 현지 한국 입양인 출신 부룩(유지인)과 광개토 사물놀이와는 12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야구선수 박병호의 미네소타 트윈스의 메인구장에서 한국 입양인들과 합동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워싱턴의 전통문화단체 디딤세 무용단의 단장 정수경은 한국에서 전통춤을 전공하고 미국사회 에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실력파 춤꾼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김묘선 워싱턴 전수소를 맡아 미국내 국공립 교육기관에서 교민 및 입양인, 현지인들에게 정통성을 바탕으로 한 한국 전통춤을 다양한 예술교육과 공연활동으로 펼치고 있다. 애틀란타 세종문화학교(교장 이상경)는 한국교민과 입양인을 위한 다양한 지역내 문화활동을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원 및 애틀란타의 여러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문화의 전파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기관이다. 광개토 사물놀이는 전라도 평야 일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우도농악(전북 무형문화재 제7-3호)을 발전·계승해온 이들이 모여 만든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강북문화예술회관의 상주 단체활동과 더불어 매년 300회 이상의 국내 및 해외에 다양한 공연 및 교육활동과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 25일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국악의 세계화를 위한 전통문화 공연도 펼친 바 있다. 무브먼트 코리아 공연은 광개토 사물놀이(권준성, 조용성, 김지수, 김윤만)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힘있고 교감할 수 있게 제작한 공연으로 미국에 있는 입양인, 한국교민, 미국인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의 신명과 흥을 제공하여 한류문화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실력파 춤꾼 이승주(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제27호 승무 이수자)가 동행하여 사물놀이(혼의 소리), 난타(메가드럼), 사자탈춤, 놀음판굿, 진도북춤, 소고춤, 태평무등의 종합 전통 예술공연과 교육을 입양인 캠프 및 현지 국공립 기관등에서 다채롭게 한국 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