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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평양검무 임영순 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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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평양검무 임영순 명무

  • 관리자
  • 등록 2016.06.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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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평양검무 임영순 명무 평양검무의 회원들간의 갈등도 ,불협화음도 있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임영순 명무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회원들간의 화합을 유도하여 친밀한 관계망으로 전환 시키는데 큰 공헌을 함으로서 현재의 화목하고 단합된 보존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앞장 서왔다. 이로서 평양검무 보존회는 이북 5도 문화재 단체들의 부러움을 받을 만큼 위상도 격상됐다 임영순 명무은 평양검무의 전승자로서 뿐만 아니라 평양검무의 발전과 원형 보존의 전승, 보존회 회원간의 단합 및 화합에 힘쓰고 노력한 전승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이북 5도 문화재 전문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보유자로 인정받아 평안남도 도지사로부터 보유자 인정서를 전달 받았다 평양검무는 이봉애 선생이 14세때 권번 예인청에 입문하여 김학선이란 권번 선생님으로부터 3년간 배웠던 검무를 1985년 복원하여 보급한 춤이다 평양검무는 남, 북한을 통틀어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보존 되어 있는 우리의 전통 검무 춤이다 지난 2001년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활발한 전승과 보존 보급을 위해 일년에 안양과 서울에서 정기공연을 두 번씩개최하였다. 또한 전국민속예술축제에 격 년으로 참여해 금상, 은상, 동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였다. 예능보유자로 인정 받은 임영순 명무에게앞으로 계획을 묻자. “북한에서는 전통 민속문화가 멸실되고 훼손 된 현실 속에서 우리 전통 민속문화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전국적인 전승망을 가지고 국내외적으로 널리 보급 할 것이며 남북 통일에 가교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합니다. 분단과 전쟁이라는 역사의 굴레 속에서 보존가치가 아주 높은 무형유산을 지금까지 보존하여 맥을 잇고 있는 것은 전통예술문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고 국민적인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남북 통일을 앞당기고자하는 확고한 평양검무보존회의 의지입니다. 나아가서는 세계인을 열광하게 만드는 문화자원이 되어 다른 검무 와의 연합을 통한 세계적 문화유산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소원 있다면 질문하자. “통일시대에 살게 될 학생들이 이북의 전통예술문화인 평양검무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예능 보유자로서의 바램이라 말했다 평양검무 문의전화 : 010-9349-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