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돈화문국악당 < 프리&프리 (Pre&Free) > 6.9~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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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돈화문국악당 < 프리&프리 (Pre&Free) > 6.9~7.23

  • 관리자
  • 등록 2016.05.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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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 개관 전 축제 < 프리&프리 (Pre&Free) > 1. 일시 : 2016년 6월 9일(목) ~ 7월 23일(토) 2. 장소 :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 3. 주최 : 세종문화회관 4. 티켓 : 전석 3,000원 5. 문의 : 서울돈화문국악당 02-3210-7001~2 6. 공연소개 서울시가 건립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김정승)은 오는 9월 1일 개관에 앞서, 6월 9일(목)부터 7월 23일(토)까지 총 28회에 걸쳐 다양한 국악 공연 축제 <프리&프리(Pre&Free)>를 선보인다. 자연음향의 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전통국악에서부터 창작, 연희극에 이르는 다양한 유형의 국악공연이 준비된다. 공연유형(브런치, 렉쳐콘서트 등)의 다변화와 공연 시간대의 다양한 배치 등 공연 기획의 실험을 통해, 국악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잠재성과 국악 관객 개발의 가능성을 미리 확인하고자 한다. 이 기간을 통해 공연자와 관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 내실 있는 공연장으로의 면모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4월 연주자 공모에 지원한 개인, 단체 총 128개 팀 중 최종 선정된 17개 팀 출연진들이 무대를 꾸민다. 6월 9일 첫 무대는 해금연주자 이승희가 ‘임선문 경기무악 대풍류’ 가락을 복원해 전통선율을 재조명하고, 6월 18~19일은 2015년 서울시 신진국악인상 최우수상 수상에 빛나는 창작집단 ‘극악무도’가 연희극 ‘모던레퀴엠-씻김’을 선보인다. 7월 5일에는 옛 선비들이 책 내용을 노래하듯이 암기했던 독특한 무형문화유산 ‘송서·율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락음국악단’등 전문연주 단체와 30~40대의 연주자들이 무르익은 내공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7월 2일(토)~3일(일)에는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예술단체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창덕궁 앞의 한옥의 정취와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국악당에서의 고즈넉한 감동을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