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한 2021년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9.10.~9.12.)의 하나로, ‘2021년 무형유산 손수제작영상(UCC)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16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치유와 위안에 대한 무형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중고등학생,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무형유산 관련 정서 휴식(ASMR :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전승 활동, 전승자의 삶과 철학, 체험·교육활동 등 세부 주제를 자유로이 정하여 10분 내외 분량의 영상 손수제작물(UCC : User Created Contents)을 제작·제출하면 된다. 제작 시,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www.iha.go.kr) 보유 자료(사진·영상·음원 등)를 활용하여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로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누리집(http://iiff.iha.go.kr)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 받아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 담당자(☎ 063-280-1513)에게 문의하면 된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창의력, 표현력, 구성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관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2021년 8월 말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장려상 등 총 7편(총상금 800만 원)이며,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폐막식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기간 중 상영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국립무형유산원 디지털 아카이브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무형유산의 다양한 모습들과 가치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영상작품들이 널리 공유되고, 나아가 미래세대의 새로운 전승의 장이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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