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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관현악단 '달달한 콘서트' 26일

편집부
기사입력 2021.02.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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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6일 신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정월대보름 2021 달달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의 메시지와 2021년의 희망을 담아 기획됐으며, 박상우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다. 대고 퍼포먼스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창작국악관현악 ‘월광’이 1부 첫 무대를 연다. 경기민요·경기잡가부터 메나리·서도소리까지 가창의 폭이 넓은 경기민요 제57호 이수자 최수정의 ‘비나리’와 제자들이 함께하는 ‘민요메들리’가 준비돼 있다. 또 국악계의 샛별 강완규 연주자가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로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2부는 신명나는 타악기 연주로 포문을 연다. 전통타악연구소의 모듬북 퍼포먼스와 사자춤으로 새로운 해를 기원하는 모듬북 협주곡 ‘신모듬’이 공연의 흥을 끌어올린다. 지난해 ‘2020 KBS 국악대상’을 거머쥔 소리꾼 이봉근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BTS의 봄날과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를 선보인다. 공연의 마지막은 우리나라 대표 민요 아리랑을 다채로운 선율로 재해석한 창작국악관현악 ‘아리랑 랩소디’가 관객들에게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김혜성 세종국악관현악단 대표 겸 총감독은 "여유와 평화의 해로도 불리는 올해, 신축년을 맞아 작년보다 관객들의 싫이 윤택하며 풍요롭고 행복이 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1 달달한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초청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포시민 여러분들의 풍요롭고 행복이 넘치는 2021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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