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밀양아리랑과 플라멩코의 만남은 어떤 무대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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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과 플라멩코의 만남은 어떤 무대가 될까

밀양아리랑의 변신은 무죄

  • 위영금
  • 등록 2020.10.21 21:13
  • 조회수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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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5시 사천문화원에서 퓨전 플라멩코 옴팡은 ‘플라멩코의 붉은 밤’을 주제로 공연을 한다.

 

스페인 전통예술 플라멩코의 춤과 음악과 우리나라 전통민요와 접목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공연팀 ‘옴팡’은 밀양아리랑, 진주난봉가를 플라멩코 춤추는 무희의 시선으로로 재해석한 무대를 새로이 선보인다. 

 

무대는 1부 정통 플라멩코를 보여주는데,  '이것이 바로 플라멩코', 2부 '가요와 플라멩코의 만남, 가요멩코', 3부 '민요와 플라멩코의 만남, 민요멩코'로 구성했다.

 

사천문화재단 '2020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지는 이 공연은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밀양아리랑은 많은 장르를 넘나들며 변신을 해오고 있다. 대표적 예가 아리랑플래쉬몹과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아리랑체조이다.

영남아리랑보존회 정은하 회장은 "영남 지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적 아리랑인 밀양아리랑의 변신은 과연 어디까지 감동을 줄것인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라인 공연은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모우미(https://www.youtube.com/channel/UCcPTVvzy1DuVkJfAI0WdKhg)를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