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언 - 택트 넘어 온 - 택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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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 - 택트 넘어 온 - 택트로 ”

서울문화재단 < 예술인과 재난을 대하는 가지가지 온 - 택트 수다 > 참여 프로젝트 발표
▶ 문화예술계 비대면 상황 속 담론 제안하는 < 온 - 택트 수다 > 15 일 ( 화 ) 온라인 생중계 통해 참여 프

  • 편집부
  • 등록 2020.09.15 09:48
  • 조회수 609

[포스터]가지가지 온-택트수다.jpg

 

[웹리플릿]가지가지 온-택트수다.jpg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회복을 위한 예술인과 재난을 대하는 가지가지 온-택트 수다 >(이하 -택트 수다’)의 추첨 과정과 결과발표를 오는 15(오후 2시에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스팍TV’(youtube.com/sfactv)를 통해 공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경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택트 수다 >는 각종 재난 상황 속에서도 예술 활동을 지속하며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예술인의 작은 모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그리고 미래예술인 우리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고 지지한다.’는 부제처럼 언택트(비대면)를 넘어선 온택트(비대면+연결)를 함께 고민하고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택트 수다 >는 연극무용음악전통시각문학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예술기획자라면 누구나 5~9인 이하의 소규모 모임을 구성해 참여가 가능하며선정된 모임에는 모임비로 각 100만 원씩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지난 8월 31()부터 13()까지 총 715건의 수다 프로젝트를 접수하였으며중복신청을 제외해 총 30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예술지원 사업과는 다르게 경력심사정산 등의 제약을 없앤 실험적인 예술지원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동등하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경력과 연령장르와 분야 등 참여 제한을 두지 않는다또한 별도의 전문가 심의 절차를 과감하게 생략하여 추첨 형식으로 참여 팀을 선정하고번거로운 정산과정을 없애 공정하고 신속하게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실험적인 방식을 시도한다참여 팀은 프로젝트 수행 기간 동안 예술창작’, ‘생존과 생업’, ‘공공지원과 정책’, ‘일상 등 총 4가지의 키워드를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모여 담론을 나누고그것을 기록해 결과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택트 수다 >는 코로나시대에 예술계 안팎으로 다양한 담론을 공유하고아카이빙하기 위해 홈페이지, SNS, 오픈 포럼 등 온·오프라인의 여러 채널을 활용해 후속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예술현장과 나눌 예정이다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예술청팀(02-3290-7078, 7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