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새로운 도약, 재창간 인사
안녕하십니까.
국악신문입니다.
그동안 국악신문은 4반세기 국악계 소식을 전하는 일을 해 왔습니다.
1994년 9월 7일, ‘놀이문화’라는 제호로 창간, 금년 26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에 새로운 도약을 위해 주간 지면신문에서 인터넷 신문으로 전환, 재창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급격한 사회변화와 랜선 시대를 맞아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독자분들께 보고 드립니다. ‘전통문화 정보의 메카 국악신문’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재창간을 기념하여 의미 있는 특집을 다음과 같이 준비하였습니다.
특집기사는 1. ‘국악신문이 걸어 온길(특집부)’ 2.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고려인 30인전’(특집부)입니다.
기획연재는 1. ‘한악(국악)계의 별들’(이미시문화서원 좌장 한명희) 2. 장편소설 ‘난계 박연-흙의 소리’(이동희 작/이무성 화백 작화) 3. ‘한글서예로 읽는 우리노래 사설’(한국서학회 한얼 이종선) 4. ‘정창관의 새 음반 소개’(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정창관) 5. ‘박대헌의 고서이야기’(완주책박물관 관장 박대헌) 6. 칼럼 ‘아리랑의 세계’(아리랑학회 이사 기찬숙)입니다. 7 국악인이 추천하는 시
뜻 깊은 국악콘텐츠를 전해드리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특별행사는 북한 개별여행 관련 여론조사입니다.
‘금강산타령’이나 ‘몽금포타령’ 같은 국악 작품 소재지 답사를 목적으로 국악인들의 주체적인 남북교류 열망을 실행하기 위한 사전 준비입니다.
추후 진행 될 개별여행은 당국 간의 <신변안전 각서> 교환 하에 30여명 단위의 답사입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당국과의 협의 하에 확정, 본보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창간을 통한 새로운 도약, 독자 여러분의 호응과 질책을 기대합니다.
온 가족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2020. 09. 03
국악신문 사장 김지연 외 직원 일동
지난 회에서 가곡과 시조의 차이를 이야기하였다. 가곡은 5장 형식, 시조는 3장 형식으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현재 불려지는 전통가곡의 효시는 고려가요인 ‘정과정’이라는 곡이라...
쌀에 대한 명상 내게 그리고 우리에게 쌀은 무엇인가? 나는 그리고 우리는 쌀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했던 것인가? 여기서의 쌀을 문화나 문명으로 바꿔 읽어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
작지만 문양이 이채로워 이규진(편고재 주인) 명품 청자를 생산했던 강진과 부안이 쇠퇴한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그 중에는 고려 말의 혼란한 정국이라든...
원주어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4, 문양지에 먹, 34 × 34cm) 어리랑 어리랑 어러리요 어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이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1955~)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입문한 지 올해로 60여 년을 맞는다. 때 맞춰 지난 1월 25일 서울문화투데이 신문에서 선정하는 제15회 문화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무대가 펼쳐졌다. ‘명연주자 시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곡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노래다. 각종 스포츠 대회나 정상회담 만찬회 등 공식 행사에서는 어김없이 연주되...
봄바람을 타고 13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네번째이즘한글서예가전에서 출품한 30명의 작가 중 가장 젊은 신인작가라고 한얼 회장이 소개를 한 3분의 작가 중 이광호(4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