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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철망을 거두고' 온라인 전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김하늘
기사입력 2020.07.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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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순 철만.jpg

     

    7276·25전쟁 정전일, 특별전시 '녹슨 철망을 거두고'를 온라인으로도 진행한다. 전시된 자료 200여 점, 영상, 사진 등을 온라인 전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평범한 사람들이 1953727일 정전일 당일에 쓴 일기, 정전협정 소식을 접했을 당시의 일화·감회 등을 포함해 전쟁이 끝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돌아오지 않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영상 등으로 비중있게 전시한다.

     

    '혼자 산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TV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파비앙 윤의 전시해설도 만나볼 수 있다. 그는 박물관의 외국인 객원해설로 활동해 왔다. 그의 해설은 유튜브·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박물관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확대를 준비해 왔다.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은 '2020년 박물관 역사책방'을 박물관 3층 다목적홀에서 오는 816일까지 운영한다. 역사책방은 역사책 전시와 이벤트, 책 콘서트, 책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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