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CI.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3.05.25 2023년 독서의 달 슬로건 공모에서 '펼쳐보자 책도, 꿈도'가 대표 슬로건으로 선정됐다.25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한달간 진행된 독서의 달 슬로건 공모에서 당선작 2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표 슬로건을 비롯해 우수 슬로건 19건에는 '다독다독 꿈을 토닥이는 책 읽기', '책으로 눈맞춤, 미래로 발맞춤', '책은 한장한장, 꿈은 성큼성큼' 등이 뽑혔다.심사는 ▲표현력 ▲목적 적합...
봉축법요식 합장하는 윤석열 당선인 (사진=당선인대변인실 제공) .2023.05.27.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27일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국민 모두에게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축전 형식의 기념 메시지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부처님의 자비 정신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고 있다"며 "따스한 온기가 우리의 이웃들에게 널리 스며들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향기로 숲을 덮으며 흰 노래를 날리는 아카시아꽃 가시 돋친 가슴으로 몸살을 하면서도 꽃잎과 잎새는 그토록 부드럽게 피워냈구나 내가 철이 없어 너무 많이 엎질러 놓은 젊은 날의 그리움이 일제히 숲으로 들어가 꽃이 된 것만 같은 아카시아꽃 추천인: 김화숙(국악인) "그렇다. 누군들 젊은 날의 그리움이 수북하지 않을까만, 칠순을 넘기는 갈 길이 급한 이에게는 더 수북할 것이다. 그 청신하고 푸르른 꽃 내를 어찌 이 나이라고 잊으리이까!”
26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타 22층 기자클럽에서 방촌 최서면 선생, 3주기 추도식이 개최되었다. (사진=김선정 기자). 2023.05.26. 부인 김혜정 여사 외 1백여명 민족통일, 한일관계 정립, 숙제 남기고~ 최서면원장추모회 발기위원회 주최 "막후의 실력자” "한일외교의 괴물” "한 시대의 엄연한 역사’ "아흔 네 해 현역” "야스쿠니신사 북관대첩비 해방시킨 이” "민족사 진실 찾아낸 한평생” "1969년 도쿄 한국연구원 설립” "1957년 일...
사단법인 아리랑연합회 초대 이사장 최서면 박사의 아리랑 휘호, 1981년
좌로부터 채치성 국악방송본부장, 김승국 소장, 정인삼 한국민속촌농악단장, 김호규 국악신문사장 (2009.09.30)
전기소설 ‘도산 안창호’는 1947년 초판 1만 부를 2년 만에 판매하고, 재판을 발행했다. 해방공간에서의 베스트셀러임이 분명하다. 이런 만큼 이 책에서 언급된 애국가 관련 기록들은 작사자를 안창호로 오해하게 한 배경이다. 어디에서도 윤치호를 언급하지는 않고, 설이 있다는 것조차 언급하지 않고 오직 안창호 작사만 곳곳에 배치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회에서 살핀 이 책의 ‘상해시대’편 "애국가는 선생이 지으셨다는데’하고 물으면, ‘도산은 대답이 없었다. 그러나 부인도 아니 하였다”라는 대목은 이후 안창호설을 긍정하는 쪽에서나...
전 문경시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이만유 오랜 세월 우리의 삶과 함께했던 장승은 지명이나 속담, 수수께끼, 전설, 설화는 물론이고, 문화재, 문학작품 속에서도 남아 있다. 장승과 관련된 지명으로 장승배기, 장승거리, 장승방, 장승리, 장생포, 미륵리, 법수리, 법수배기, 벅수재 같은 지명은 예전에 장승이 서 있던 곳이기에 붙은 이름이고 우리 지역에도 옛 영남대로변에 있는 공평동 ‘장승백이’라는 마을이 있으며, 장승 관련 지명은 전국에 771개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승과 관련된 속담으로는, 그날그날 날삯을 받고 일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천 한산모시짜기 조형물. (사진=서천군),2023. 05. 26 충남 서천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짜기와 서천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관광마케팅에 나섰다.26일 군에 따르면 한산모시의 본고장인 한산면과 갯벌 체험을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항읍 송림 해변, 비인면 선도리 해변 등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 조형물과 기념비를 설치했다.한산모시짜기는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세계적으로 보전해야 할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특...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늘 서울 조계사 등 전국의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 법요식이 봉행된다,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 법요식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동국대 정각원장 진명스님의 사회로 도량을 청정하게 하는 결계의식과 부처님전에 여섯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 명고 명종의식, 관불과 마정수기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의 축원과 불자대상 시상,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봉축사와 대통령 축사, 종정예하 법어,발원문 등이 이어진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가 4...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2023시리즈기획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아침을여는한국음악)’의세번째무대를5월31일11시국악원작은마당에서개최한다고밝혔다.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대전국악방송과공동으로우리지역전통음악인프라확충과국악의대중화,생활화를위해국내외에서활발하게활동하고있는연주자들과함께클래식,재즈등다양한장르와의경계를넘나드는음악으로국악중심의동시대최고의한국창작음악을선사하고있다.5월의주인공황애리는 창극 ‘15세나16세나’로국립극장최연소주연을맡았고전주세계소리축제,비엔나페스티벌,에든버러페스티벌등다수의공연에참여했다.춘향국악대전에서판소리일...
제5회 조계사 회화나무합창단 정기음악회 ‘브라보 청춘’ 공연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에 울러퍼졌다. (사진=김선정 기자). 2023.05.25. 마음만은 이팔청춘인70~80세 어르신들이 함께 하는 회화나무 합창단의 공연이25일 조계사에서 울러퍼졌다. 다함께 한 목소리로 내며 누군가의 어머니, 할머니이면서 동시에 불자의 마음으로 한 음 마다 정성을 다하는 목소리들이 전해졌다. 빛깔 고운 옷을 말끔하게 차려 입으신 회화나무 합창단원이 함께 한 반주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
2023년도 국립국악원 온나라 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은진씨의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2023.05.25.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주최하는 제43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상 경연 및 시상식이25일(목)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렸다.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는 ‘해금산조 지영희류’를 연주한 해금종목의 조은진(30세 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졸업)씨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대금종목김용찬(19세 남, 서울대학교 1학년 재학)씨가 받았다. 이번...
독보적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첫 자전적 에세이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는 한계를 모르는 상상력으로 방대한 작품 세계를 창조해 온 그가 어떤 삶을 살며 어떻게 글을 써왔는지를 유쾌한 필치로 그려 낸 책이다. 지금의 그를 만든 지난날의 내밀한 기록이자 '베르베르 월드'를 속속들이 보여 주는 친절한 안내서이며, 영감의 원천과 창작 과정을 숨김없이 공유하는 참고서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우리는 전 세계 3천만 부 판매, 35개 언어 출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 ...
국립현대무용단 ‘HIP合’ 포스터 재단법인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5월 26일과 27일 2회에 걸쳐 국립현대무용단의 장르간 협업작품 ‘HIP合’을 선보인다. 개성 뚜렷한 3명의 젊은 안무가인 이재영, 지경민, 정철인이 각자의 ‘HIP合’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힙합 정신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3명의 안무가가 자신만의 ‘힙’을 찾아 ‘힙’함을 예술적 관점에서 탐구한 힙합을 현대무용 작품으로 선보인다. △시스템에서 벗어나려는...
작지만 문양이 이채로워 이규진(편고재 주인) 명품 청자를 생산했던 강진과 부안이 쇠퇴한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그 중에는 고려 말의 혼란한 정국이라든가 ...
원주어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4, 문양지에 먹, 34 × 34cm) 어리랑 어리랑 어러리요 어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신칼대신무 신칼대신무는 무속장단과 巫具를 활용한 재인의 춤으로, 장단과 움직임의 법도 있는 만남을 잘 보여주는 춤이다. 구한말 화성재인청에서 가르친 50여 가지의...
멍석 위에서 민속극에 뜻을 둔 이래 가장 절실했던 것은 둔한 몸을 가지고 직접 춤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 생활의 분신의 하나인 전통 민속극과 좀처럼 사귀어...
왜덕산(倭德山)의 비밀 피아를 나누지 않고 위령 바다사람들 심성 깃들어 왜군에도 그러해야 했던 섬과 바다의 민속 관념은 인류의 박애 정신 아닐까 교착상태 빠진 한·일 문...
갑진년 사월에 강원도 아리랑을 쓰다 오거서루주인 이종선 (2024, 한지에 먹,48 × 56cm) ...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이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1955~)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입문한 지 올해로 60여 년을 맞는다. 때 맞춰 지난 1월 25일 서울문화투데이 신문에서 선정하는 제15회 문화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무대가 펼쳐졌다. ‘명연주자 시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곡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노래다. 각종 스포츠 대회나 정상회담 만찬회 등 공식 행사에서는 어김없이 연주되...
봄바람을 타고 13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네번째이즘한글서예가전에서 출품한 30명의 작가 중 가장 젊은 신인작가라고 한얼 회장이 소개를 한 3분의 작가 중 이광호(43세)...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지난 7~8일 기획공연 ‘작곡가 시리즈 Ⅲ’을 선보였다. 작곡가 시리즈는 창작국악의 토대가 된 작곡가를 선정해 의미를 되...
[국악신문 정수현 국악전문기자]=지난 2월, 서울돈화문국악당과 남산국악당은 전통음악,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음악적 협업을 통해 자유로운 즉흥음악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