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4월 13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소리꾼 고준석의 박봉술제 적벽가 완창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의 대중화와 계승·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소리 판 완창무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소리꾼 고준석은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일반부 장원, 2022 전주완창무대 적벽가 완창 등의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안애란, 조상현, 김명숙 선생의 지도 아래 숙련된 예술가로 성장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진도씻김굿보존회 초청공연 '진도씻김굿'을 선보인다. (사진=국립남도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진도씻김굿보존회 초청공연 '진도씻김굿'을 선보인다. 보존회는 호남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큰 굿인 "진도씻김굿”을 전수교육 및 전승활동을 하는 단체로 2017년 3월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라남...
장단(長短)이란 무엇인가 '긴 것'과 '긴 것'이나 '짧은 것' '짧은 것'의 반복은 장단이 아니다 음'과 '양'이요 '남자'와 '여자'요 대삼'과 '소삼'이어야 장단이다 판소리도 장단과 더불어 재구성 장르 이를 허투루 여기거나 귀찮아하거나 혹은 업신여겨 말살하는 것은 뿌리와 근본을 버리자는 말과 같다 일군의 농악대가 한 집에 이르렀다. 집주인은 안쪽에서 맞이하고 농악대는 바깥쪽에서 연주한다. 4/3박자 리듬이다. 구음보(口音譜)로 적어보니 '깽매 깽매 구갱깽/ 구갱매 깽매 구갱깽'이다.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니다...
■대회명칭 :제21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 ■대회목적 :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하고, 가야금병창대축제전야제를 통하여 지역민과 학습자들에게 의욕을 고취시켜,가야금병창의우수성을 알리는 국악 축제장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 시 : 2024.06.16(일) 9:00 ~ ■장 소 : 광주전통문화관 ■주 최 : (사)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 ■주 관 : 광주문화재단,2024대한민국가야금병창대제전조직위원회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동구청, 광주광역시교육청, ...
봉화산도당굿 서울시는 완연한 봄의 여왕 4월을 맞아 조선시대 전통 궁중주를 체험하는 '향온주' 시음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 무형유산으로 꾸민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6일 낮 12시∼오후 3시 종로구 서울무형문화재 돈화문교육전시장에서는 멥쌀과 찹쌀로 빚은 향온주 시음 행사가 열린다. 향온주는 조선 시대 술과 감주를 담당하던 관서인 '양온서'에서 빚었던 전통 궁중주다. 향온주 누룩을 빚고 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와 도구, 술병 등에 관한 전시는 오는 27...
밀양백중놀이 전경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국보 영남루 마당에서 다채로운 무형유산 상설 공연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공연을 연다. 혹서기인 7∼8월에는 공연을 하지 않는다. 국가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와 경남도 무형유산인 무안 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 밀양작약산예수재 공연 등이 펼쳐진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관광객들이 국보 영남루 마당에서 밀양의 전통 무형유산 공연을 보고 즐...
양종승(샤머니즘박물관 관장 ) 부적(符籍) 2023년 12월 8일 발행 부적(符籍)은 이 땅의 고유 신앙과 함께 계승 발전되어 온 신부(神符)로부터 시작된 후 시간의 흐름 속에서 도부(道符)와 불부(佛符) 그리고 신흥종교 태을부(太乙符)가 개입되면서 오늘날과 같이 다양한 기능과 형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불운에 대한 방어 목적은 물론이고 행운을 불러들이는 영물(靈物)로서 그리고 신물(神物)과 귀물(鬼物)로서 인식되는 부적은 오늘날 현대인의 삶 속에 보편적 문화로 자리매김하였다...
1920년대 신무용 선구자 배구자의 '에여라 노아라'민요춤을 김선정이 재현했다.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04.04. 국립정동극장이 한국 창작춤을 이끌어온 근·현대 춤꾼들의 100년 여정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한국 창작춤을 이끌어온 춤꾼 51명의 무대가 이번 달매주 화·목요일 여덟 차례 공연이 이뤄진다. 배구자·최승희·조택원 등 신무용 시기 춤부터 2000년대 이후 컨템퍼러리 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변화해 온 우리 전통춤에서 신무용의 예술성을 감상할 수 있다. ...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작품전의 주제는 '시간의 얼굴'이다.전통 한지와 먹으로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을 표현했다. 30여 년전 파리 유학 중에서부터 구상해 왔던 작품전이다. 한지라는 캠퍼스에 한지를 오려 부치고 먹을 입혔다.한지를 보면 볼수록 시간을 넘어서는 초월적 재질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한지 작품전을 준비하는 김작가가 한달 전 대구시 작업실에...
* 시상 내역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오는 20일(토), 더 심포니홀(오사카 소재)에서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 창작악단과 함께 국악관현악 연주와 일본 음악가와의 협연 콘서트 ‘음악으로 그리는 한일 우정의 하모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의 개원 25주년과 문화원 청사 이전(9월 예정)을 주재국 시민과 관계기관에 널리 알리고 한일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우호적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기획하였다. 한국 전통악기의 향연을 주제로 한 1부 공연에서는 ‘아리랑 연곡’을 비롯하여 해금...
정겨운 대화라도 나누어 보고만 싶어지는 이규진(편고재 주인) 도자기 용어 중 킨츠기란 것이 있다. 일본말이다. 금이 가거나 깨지거나 파손된 부분을 옻으로 붙이고 수리된 곳을 금색 은색 붉은색 등으로 장식하는 수리 기법을 말한다. 요비츠기란 말도 있다. 이 것은 깨지거나 훼손된 부분을 아예 다른 도자기 파편을 붙여 수리하는 방법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남쪽 일부에서 킨츠기란 용어를 쓰고 있고 실물도 더러 볼 수 있다. 훼손된 부분을 같은 종류의 도편을 이용해 접합해 수리한 것들인데, 진해 두동리 다완이나 분청덤벙에서 ...
영남민요연구회 '물레소리' 공연 모습 한국민요학회(회장 이용식)는 ‘영남민요의 전승과 활용’이란 주제로 4월 10일까지 81차 정기학술대회 발표 신청을 받는다. 기획 주제: 영남민요의 전승과 활용 일시: 2024. 6. 28~29(금·토) 장소: 국립부산국악원 발표 주제 예시 -영남민요의 전승 양상과 판도 -영남민요의 지역별 분포 -영남민요 개별 작품론 :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 또는 모내기소리, 상여소리 등 개별 민요 대상 -영남민요의 접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주관 대행사를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다음 달 23일까지 조직위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제안 공모 후 협상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며, 대표 업체를 포함한 5개 업체 내 공동수급 입찰도 가능하다.조직위는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위해 오는 12일 영동군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영동읍 영동힐링로 30)에서 제안요청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오는 8일까지 조직위에 사전 등록하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설명회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는 단독 또는 공동수급 대표업체로서 입찰에 참여할 수...
원주어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4, 문양지에 먹, 34 × 34cm) 어리랑 어리랑 어러리요 어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신칼대신무 신칼대신무는 무속장단과 巫具를 활용한 재인의 춤으로, 장단과 움직임의 법도 있는 만남을 잘 보여주는 춤이다. 구한말 화성재인청에서 가르친 50여 가지의...
멍석 위에서 민속극에 뜻을 둔 이래 가장 절실했던 것은 둔한 몸을 가지고 직접 춤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 생활의 분신의 하나인 전통 민속극과 좀처럼 사귀어...
왜덕산(倭德山)의 비밀 피아를 나누지 않고 위령 바다사람들 심성 깃들어 왜군에도 그러해야 했던 섬과 바다의 민속 관념은 인류의 박애 정신 아닐까 교착상태 빠진 한·일 문...
갑진년 사월에 강원도 아리랑을 쓰다 오거서루주인 이종선 (2024, 한지에 먹,48 × 56cm) ...
'무도회의 추억' 속 여주인공처럼 이규진(편고재 주인) 선운사 골째기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했고 막걸릿집 여자의 육자백이 가락...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이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1955~)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입문한 지 올해로 60여 년을 맞는다. 때 맞춰 지난 1월 25일 서울문화투데이 신문에서 선정하는 제15회 문화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무대가 펼쳐졌다. ‘명연주자 시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곡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노래다. 각종 스포츠 대회나 정상회담 만찬회 등 공식 행사에서는 어김없이 연주되...
봄바람을 타고 13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네번째이즘한글서예가전에서 출품한 30명의 작가 중 가장 젊은 신인작가라고 한얼 회장이 소개를 한 3분의 작가 중 이광호(43세)...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지난 7~8일 기획공연 ‘작곡가 시리즈 Ⅲ’을 선보였다. 작곡가 시리즈는 창작국악의 토대가 된 작곡가를 선정해 의미를 되...
[국악신문 정수현 국악전문기자]=지난 2월, 서울돈화문국악당과 남산국악당은 전통음악,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음악적 협업을 통해 자유로운 즉흥음악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