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세계판소리협회(이사장 채수정)는 판소리학회, 국립국악원, 세종 FM, 한밭 TV와 공동 주최로 21일(일) 9시 30분부터 18시까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제100차 판소리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해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의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판소리 연구자들의 기조 발표, 기획 발표와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판소리학회의 제100차 학술대회 개최와 판소리 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
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아트센터, 실내악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오는 2025년 개관 예정인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을 홍보하고, 부산의 클래식 저변 확대와 잠재된 클래식 관객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하는 음악회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공연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거나 부산 출신의 연주자들이 주축인 실내악 팀을 지역의 음악대학 교수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이들의 다채로운 실내악 프로그램으로 선정·구성됐다.26일 오후 7시30분에는...
초록이좋아서봄여행을떠난다눈으로보는즐거움마음으로느끼는행복이가슴에가득하다오월하늘이좋아서발길을따라걷는다초록보리자라는모습이희망으로다가와들길을말없이걸어간다 추천인: 김세르게이(작곡가,사할린2세) "마음대로 자란 보리밭 녹색 물결, 그 이랑 사이로 나르는 종달이의 자유. 그 길을 걷고 싶다.”
"임시정부는 애국가 작사자로 안창호를 염두에 준 바가 없다. 그리고 윤치호가 작사자임을 알면서도 드러내 거론하지 않았고, 다른 길을 걷는다고 매도하지도 않았다. 적어도 임시정부 요인들은 이 기조를 견지하였다.” 지난 제1회 ‘임시정부 안창호 작사, 인식 없었다’의 결론 부분을 인용하였다. 임시정부의 이 기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해방 후 출현하는 자료에 대한 해석을 할 수가 없다, 즉, ‘金九先生 題 大韓愛國歌’ 악보 해설 부분이나, 1947년 이광수 저술 ‘도산 안창호’의 ‘소이부답(所以不答)’ 대목이나, 1948년 박은용의 동...
전 문경시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이만유 장승은 우리가 집단으로 삶을 영위했던 전통마을의 대표적인 공동체 신앙물로써 마을 또는 절 입구나 길가에 세워 둔 사람 머리 모양을 조각한 기둥으로 돌로 만든 석장승과 나무로 만든 목장승 등이 있다. 장승의 유래와 기원을 살펴보면 고대의 남근숭배에서 나온 것, 고려 시대 재화를 빌려주고 그 이자를 받아 불교 행사나 사찰 보수, 그리고 병자나 빈민을 구제하는 데 쓰기 위해 사찰에서 설치한 금융기관이었던 장생고(長生庫)에 속하는 사전(寺田)의 표지(標識)에서 나온 것이라는 설이 있다. 그리...
4·19혁명 당시 ‘의에 죽고 참에 살자’ 현수막을 든 사진자료. 문화재청 제공 ‘4·19혁명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18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6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등재가 결정된 두 유산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다.‘4·19혁명기록물’은 1960년대 봄 발발한 학생 주도의 민주화 운동에 대한 1019점의 기록물이다. 1960년 2월 28일 대구 시위를 시작으로 3·15 부정선거 이후 ...
천주평화연합은 19일 오전 10시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금강사에서 대한불교도법황종 금강사와 한국종교협의회 등과 함께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를 개최했다. 이현영 UPF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있다. 2023.05.19. 천주평화연합은 19일 오전 10시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금강사에서 대한불교도법황종 금강사와 사)한국종교협의회 등과 함께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경북 영주 금강사에서 열린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에 대...
■ 목적: 제16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가·무·악·고법·연희대제전은 전통예술의 계승,발전 및 저변확대와 우수한 인재등용.육성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 일시: 2023년07월02일(일) 08:30 ~ ■장 소:광주광역시 전통문화관(서석당,입석당,너덜마당) ■주 최: 관광주광역시 문화재단 ■주관: (사)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후 원:대한민국국회,교육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 동구청,남구청,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서부교육지원청,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 (주)국악신문,일요신문 ...
직접 습득을 한 것은 아니고 이규진(편고재 주인) 여기 사진 한 장이 있다.좌측 인물이 아사카와 노리타카,중앙이 야나기 무네요시,우측이 한복을 입은 여인이다.이들 앞에는 탁자가 놓여 있고 그 위에는 세 점의 도자기가 보이는데 중앙의 것이 저 유명한 백자청화진사연화문호다.지금은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소장품이지만 당시만 해도 사진에 보이는 인물인 노리타카의 것이었다.이 사진이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자기 전시회가 열린 장소에서 이를 주최한 인물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야나기 무네요시가 아사카와...
故 심소 김천흥 선생의 궁중무용 춘앵전 공연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심소 김천흥(1909~2007)은 평생을 전통예술의 전승과 복원이라는 일념으로 살았던 예술인이었다. 심소 김천흥 선생은 14세가 되던 1922년, 이왕직아악부 양성소 2기생으로 입소했다. 이후 1923년 순종황제의 오순(五旬) 기념 진연에 참가해 12개 종목의 궁중무용을 전수 받아 '조선의 마지막 무동'으로 불렸다. 2007년 99세로 영면하기 직전까지 국립국악원 원로사범, 중요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과 ...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사진=밀양시).2023.05.18.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사진=밀양시).2023.05.18.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사진=밀양시).2023.05.18.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용산구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차크 야노스 헝가리 문화혁신부 장관을 만나 문화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5월 18일(목) 오후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차크 야노스(Csák János) 헝가리 문화혁신부 장관을 만나양국 미래세대 예술인 간의 교류를 포함한 문화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헝가리는 한국 젊은 세대가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동유럽 국가 중 하나로, 향후 헝가리 부다페...
부산 동신초 김수홍 학생의 편지. 3등급인 헐버트 박사 훈격을 1등급인 대한민국장으로 올려달라는 청원을 담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초등학생들이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외국인’으로 불리는 미국인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1863∼1949) 박사의 훈격을 높여달라고 국가보훈처장에게 청원했다.보훈처에 따르면 부산 동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 24명은 17일 박민식 보훈처장을 만나 훈격 상향 청원서를 전달하고, 서울 마포구의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의 헐버트 박사 묘소를 참...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자료=한국관광공사 제공)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이 18일 공개됐다.역사 소재부터 한국 예술까지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됐다. 공사 측은 "여행전문가들이 꼼꼼한 현장 답사를 통해 테마별 장소를 선정하고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주한 외국인의 의견도 청취해 국적과 세대를 막론하고 각자의 여행 취향별로 맞춤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청와대 권...
‘한반도평화통일기원’ 2023년 장애인 승달국악대제전 ■주최:무안군,민주평화통일자문 무안군 협의회,사)승달우리소리고법보존회 ■주관:사)승달우리소리고법보존회 ■후원: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보건복지부,전라남도,전남교육청,무안신문 ■장소: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일시: 2023-06-03∽04 오전 10시 ■경연일정 예 선–2023년06월03일(토) 10:00 ~ 18:00승달문화예술회관 본선- 2023년06월04일(일)10:00 ~ 15:30승달문화예술회관 결선- 2023년06월04일(일)15:30승달문화예술회관...
1897년 8월 13일 ‘대조선 개국 505회 기원절 경축식’에서 계관시인 윤치호가 작사한 무궁화노래(찬미가 제10장)가 처음 발표된 독립관 전경. 현 애국가의 원형 ‘...
경기검무 경기검무(京畿劍舞)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통 악기의 반주에 맞춰 칼을 들고 휘두르며 추는 춤 및 그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의미한다.경기검무는...
대구아리랑 한얼 이종선 (2024, 한지에 먹, 48× 45cm) 금호강 밝은달이 휘영청 떠오면 가신 님 그리워서 내 못살...
지난 회에서 가곡과 시조의 차이를 이야기하였다. 가곡은 5장 형식, 시조는 3장 형식으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현재 불려지는 전통가곡의 효시는 고려가요인 ‘정과정’이라는 곡이라...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이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1955~)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입문한 지 올해로 60여 년을 맞는다. 때 맞춰 지난 1월 25일 서울문화투데이 신문에서 선정하는 제15회 문화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무대가 펼쳐졌다. ‘명연주자 시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곡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노래다. 각종 스포츠 대회나 정상회담 만찬회 등 공식 행사에서는 어김없이 연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