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7 (토)
판소리는 '판'과 '소리'의 합성어이다.문제는 ‘판’의 의미이다.우리말에서 ‘판’의 일반적 의미는 ‘상황·장면’과 ‘여러 사람이 모인 곳’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취할 경우 판소리라는 이름은 ‘다수의 청중들이 모인 놀이판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의미로 이해된다. 소리는 노래의 다른 말로, 목소리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원칙적으로 판소리는 여러 시청자들을 상대로 하여 판에서 부르는 노래라고 통칭할 수 있다. 그러나 가곡, 별곡, 영산(단가) 등과 같이 옛날 놀이판에서 불리던 소리는 판소리라고 하지 않고,...
화가투(花歌鬪):1920년대 초부터1940년대까지 유행하던 놀이로,시조를 적은 종이쪽을 가지고 하는 성인여자놀이.내용시조가 카드에 올려져 사용되었던 놀이로 일명‘가투(歌鬪)’라고도 한다. 1920년대 초부터1940년대까지 유행하였다.이 놀이는 윤태오(尹泰五)가 경영하던 불선사(不羨舍)에서1922년에『가투』를 발행한 데 이어, ‘경성여자기독교청년회’가 주최한‘새봄 첫머리 현상 가투대회’(1926.2.25.)를 조선일보사가 후원함으로써 구체화되었다.『조선일보』는1926년1월5일자3면에「자미 잇는 가투노리-조선뎍 취미를 본...
다리밟기는 정월 대보름에 하는 놀이로 자기 나이만큼 개울가 다리를 밟으면 다리에 병이 나지 않고, 모든 재앙을 물리칠 뿐만 아니라 복도 불러들인다는 신앙적인 풍속에서 나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다리밟기를 하면 다리병을 앓지 않는다는 관념이 강한 것은 다리(脚)와 다리(橋)의 발음이 같은데서 생긴 민간신앙이며, 언어의 유희성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다리밟기는 답교 또는 답교놀이라고도 하며 강릉지방에서는 다리빼앗기라고도 한다. 다리밟기놀이는 양반에서부터 서민까지 구분없이 즐겼으며, 다리밟기를 할 때에는 사대문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행사:유지숙의 서도민속놀이 항두계놀이와 서도토속민요 일시:2007.06.15 장소:민속극장 풍류 출연:유지숙 외 00:00:00 긴아리,자진아리-유지숙 외 00:05:54 산천가,나물타령-유지숙 외 00:08:25 용두레소리-유지숙 외 00:13:30 긴 호무가,자진 호무가-유지숙 외 00:18:31 수심가,엮음수심가,개성난봉가,양산도-유지숙 외 00:24:10 개타령-유지숙 외 00:27:42 호미타령-유지숙 외 00:28:59 방아찧기와 자진방아-유지숙 외 00:33:16 봉죽타령,배치기,술비타령,자...
우리나라는 총 20종목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되어 있다. 종묘 제례악(2001), 판소리(2003), 강릉 단오제(2005),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2009),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농악(2014), 줄다리기(2015), 제주해녀문화(2016), 씨름(남북공동, 2018) 2020년 ‘연등회(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2022년 ‘한국의 탈춤(국가무형문화재 13종목 등)’, 2...
국악용어 영문 표준 번역 시안 목록 순번 범주 국악용어 영문 표준 번역 시안 1 ...
밀양시는 밀양아리랑, 감내게줄당기기(경남무형문화재 제7호)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시도무형문화재 4종목을보유하고 있으며 전수자 등2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arirang ‘아리랑’이라는 후렴구가 들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지역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The most famous Korean folk song, containing "arirang" in its refrain, whose lyrics, melody, etc., vary in different regions.
유네스코 등재유산 소개/ 세계유산이란? 문화유산, 자연유산 그리고 문화와 자연의 가치를 담은 복합유산 세계유산은 1972년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Convention Concerning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
정의 100대 민족문화상징이란 우리민족이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간적ㆍ시간적 동질감을 바탕으로 형성되어온 문화 중에서 대표성을 가진 100가지 상징 선정현황 번호 민족문화상징 선정이유 1 태극기 대한민국의 국기태극기 자체가 문화적 상징 ...
"吾無可死之義 但國家養士五百年 國亡之日 無一人死難者 寧不痛哉? 吾上不負皇天秉彝之懿, 下不負平日所讀之書. 冥然長寢, 良覺痛快. 汝曹勿過悲”(나는 조정에 벼슬하지 않았으므로 사직을 위해 죽어야 할 의리는 없다. 허나 나라가 오백 년간 사대부를 길렀으니, 이제 망국의 날을 맞아 죽는 선비 한 명이 없다면 그 또한 애통한 노릇 아니겠는가? 나는 위로 황천에서 받은 올바른 마음씨를 저버린 적이 없고 아래로는 평생 읽던 좋은 글을 저버리지 아니하려 한다. 길이 잠들려 하니 통쾌하지 아니한가. 너희들은 내가 죽는 것을 지나치게 슬퍼...
김옥심1925~1988)은 일제 강점기 및 대한민국의 국악인이자 민요 명창. 1925년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서 태어남. 8살 되던 해인 1932년 조선권번에 입번해 소리를 배우기 시작, 주수봉에게 사사. 1958년 전국국악경연대회 1등. 국악계 스타로 도약하여 100여 장의 음반을 취입했음. 1968년 제1회 세종국악대상 경서도창부에서도 1위. 1969년 묵계월, 이은주, 안비취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후보로 지정되었으나, 1975년 인간문화재 선정에서 '예능계를 오랫동안 떠나 있었다'는 이유로 4...
본명은 안복식(安福植)(1926~1997). 서울 효자동에서 태어나 하규일, 최정식(崔貞植) 명창에게서 가곡과 가사를 사사함. 1950년대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를 설립, 유산가‧제비가‧소춘향가‧십장가를 종목으로 197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로 지정됨. 무형문화재 경기민요 12잡가 기능보유자. 한국전쟁 이후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전개하였고 TV와 라디오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민요를 선보였고, 한국민요연구회 회장을 비롯하여 국악과 관련된 각종 사회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음. 1972년 문화공보부 장관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