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7 (일)
①서도(황해도, 평안도) 민요 콧소리를 섞어 떨며 애수적이고 감상적이다. 몽금포 타령, 수심가, 영변가, 긴 아리 등 ②경기민요 가락이 맑고 부드러우며 경쾌하고 서정적이다. 늴리리야, 도라지 타령, 아리랑, 풍년가 등③ 동부 민요 태백산맥 동쪽에 위치한 강원도, 함경도, 경상도 지방의 민요다. 동부 민요는 해당하는 지역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서 같은 동부 민요라도 각 지방에 따라 노래하는 방법 등이 약간씩 차이가 있다. - 강원도 민요 높은 음에서 낮은 음으로 내려오는 구조가 많고 애절하며 순박하다. 정...
사설이나 가락이 극히 소박하고 향토적인 토속민요는 지역적인 차이가 심하여 고개 하나 내 하나 건너도 가락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대개노동요(勞動謠)·부녀요(婦女謠)·동요(童謠)로 전하는 토속민요를 예컨대, 경상도 "모내기"·전라도 "김매기"·제주도 "해녀노래"·경상도 "메나리"·각 지방의 "상여소리" 등이다. 지방의 사람이 부르는 노래의 총칭이 토속민요이다. 이 말은 근래 전문 민요가수나 민요명창이 무대나 방송을 통해서 부르는 창민요 또는 통속민요의 대칭어로 쓰인다.토속민요는 지방의 특성에 따라서 농사 관련의 노래 또는 고...
설립 당시의 회장:안비취(安翡翠), 회원: 안비취·이소향(李素香)·묵계월(墨桂月)·김옥심(金玉心)·이은주(李銀珠), 고문:정득만(鄭得晩)·이창배(李昌培)·김순태(金順泰)였다. 1975년 한국민요연구회 주최로 이은관민요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경옥(李瓊玉, 예명 묵계월)·이윤란(李潤蘭, 예명 이은주)·안복식 (예명 안비취) 명인 1975년 중요무형문화재(현국가무형문화재)제57호로 지정되었으며, 당시이경옥(李瓊玉, 예명 묵계월)·이윤란(李潤蘭, 예명 이은주)·안복식 (예명 안비취) 명인이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어 있다.2020년 현재 보유자는 이춘희(李春羲)이다. 경기잡가는 서울 문(門) 안과 근교의 장인, 밭장이, 한량(閑良) 출신 소리꾼들에 의하여 전승 발전되어 왔다. 특히 서울 만리재에서 청파(靑坡)에 이르는 일...
오른쪽부터 김광숙, 오복녀, 유지숙 직업적인 소리꾼이 불렀으며 민요와 선소리[立唱]·시창(詩唱)·잡가(雜歌) 모두를 포함한다. 서도민요는 다른 지방의 민요에 비하여 기악반주가 딸린 것이 별로 없고, 오선보로 채보된 곡도 드물다. 서도소리의 미묘한 장식음을 잘 옮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얕게 탈탈거리며 떠는 소리, 큰 소리로 길게 뽑다가 갑자기 속소리로 가만히 떠는 창법 등이 특징이다. 서도소리는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 즉 서도지역에서 전승되던 민요나 잡가 등을 말하며, 언제부터...
판소리는 '판'과 '소리'의 합성어이다.문제는 ‘판’의 의미이다.우리말에서 ‘판’의 일반적 의미는 ‘상황·장면’과 ‘여러 사람이 모인 곳’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취할 경우 판소리라는 이름은 ‘다수의 청중들이 모인 놀이판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의미로 이해된다. 소리는 노래의 다른 말로, 목소리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원칙적으로 판소리는 여러 시청자들을 상대로 하여 판에서 부르는 노래라고 통칭할 수 있다. 그러나 가곡, 별곡, 영산(단가) 등과 같이 옛날 놀이판에서 불리던 소리는 판소리라고 하지 않고,...
시조는 우리민족의 정신적 기둥이다.민족 문화의 큰 맥을 이룬 시조는 문학의 거대한 줄기로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민족정기를 느끼기에 충분한 조상들이 남긴 유산이다. 시조가 발생된 것은 삼국시대부터이지만 고려시대에 들어서 시조의 본 모습이 형성 되기 시작하여 고려 말기에 이르러 완성되었다고 한다. 시조의 형식은 초장 중장 종장의3장으로 되어 있으며 자수는45자 안팎이다.형식의 엄격함과 함께 운율적인 면이 강한 단형적 정형시이다. 1996년 3월 29일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었다. 전라북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화가투(花歌鬪):1920년대 초부터1940년대까지 유행하던 놀이로,시조를 적은 종이쪽을 가지고 하는 성인여자놀이.내용시조가 카드에 올려져 사용되었던 놀이로 일명‘가투(歌鬪)’라고도 한다. 1920년대 초부터1940년대까지 유행하였다.이 놀이는 윤태오(尹泰五)가 경영하던 불선사(不羨舍)에서1922년에『가투』를 발행한 데 이어, ‘경성여자기독교청년회’가 주최한‘새봄 첫머리 현상 가투대회’(1926.2.25.)를 조선일보사가 후원함으로써 구체화되었다.『조선일보』는1926년1월5일자3면에「자미 잇는 가투노리-조선뎍 취미를 본...
창홀(唱笏)소리:홀기(笏記)를 부르는 것.홀기(笏記)를 창(唱)하는 것.창홀(唱笏)과 독축(讀祝)을 잘 하려면 문장의 뜻을 잘 알아서 자구를 옳게 띄어야 하고 글자의 고저를 알아야 한다.사성(四聲)중 상성(上聲)과 거성(去聲)은 높은 자라 높고 길게,평성(平聲)은 낮은 자라 낮고 짧게,입성(入聲)은 높은 자이나 문장에 따라 높거나 낮게 창(唱)을 한다.이 소리가 메나리조라는 사실에서 우리 음악의 근원을 메나리조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은주 (1922-202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1922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출생 1936 원경태 선생께 가사, 시조, 잡가 사사 1939 인천홍명극장 명창대회 1등 ‘수심가’ 1939 경성방송국 데뷔 ‘소춘향가’등 1946 대한국악원 민요부원 1947 서울중앙방송국 전속 민요부원 1947 고려레코드사 음반 취입 1949 서울중앙방송국 팔도민요취입 1954 킹스타, 신세기, 도미도, 오아시스, 유니버셜 ~1962 레코드사 유성기 음반취입(약 80여장취입) 1955 단성사...
국악은 예로부터 전해 오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 한국음악·한국전통음악·한민족음악을 지칭한다 국악은 아악(雅樂)·당악(唐樂)·속악(俗樂)을 모두 포함하며, 일반적으로 전통음악과 최근의 한국적 창작음악까지를 포함하는 우리나라 음악이다. 고려 때 송나라에서 아악이 수입된 이후 당시의 음악은 아악과 이미 그 이전에 들어와 있던 당악 및 우리 고유의 음악인 속악 곧 향악의 세 가지로 구별되었다. 아악은 주로 제사에 쓰였고, 당악은 주로 조회(朝會)와 연향(宴饗)에 쓰였으며, 향악은 민간에서 우리말로 익히는 것 등으로 되어 있었다. 역...
다리밟기는 정월 대보름에 하는 놀이로 자기 나이만큼 개울가 다리를 밟으면 다리에 병이 나지 않고, 모든 재앙을 물리칠 뿐만 아니라 복도 불러들인다는 신앙적인 풍속에서 나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다리밟기를 하면 다리병을 앓지 않는다는 관념이 강한 것은 다리(脚)와 다리(橋)의 발음이 같은데서 생긴 민간신앙이며, 언어의 유희성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다리밟기는 답교 또는 답교놀이라고도 하며 강릉지방에서는 다리빼앗기라고도 한다. 다리밟기놀이는 양반에서부터 서민까지 구분없이 즐겼으며, 다리밟기를 할 때에는 사대문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행사:유지숙의 서도민속놀이 항두계놀이와 서도토속민요 일시:2007.06.15 장소:민속극장 풍류 출연:유지숙 외 00:00:00 긴아리,자진아리-유지숙 외 00:05:54 산천가,나물타령-유지숙 외 00:08:25 용두레소리-유지숙 외 00:13:30 긴 호무가,자진 호무가-유지숙 외 00:18:31 수심가,엮음수심가,개성난봉가,양산도-유지숙 외 00:24:10 개타령-유지숙 외 00:27:42 호미타령-유지숙 외 00:28:59 방아찧기와 자진방아-유지숙 외 00:33:16 봉죽타령,배치기,술비타령,자...
우리나라는 총 20종목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되어 있다. 종묘 제례악(2001), 판소리(2003), 강릉 단오제(2005),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2009),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농악(2014), 줄다리기(2015), 제주해녀문화(2016), 씨름(남북공동, 2018) 2020년 ‘연등회(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2022년 ‘한국의 탈춤(국가무형문화재 13종목 등)’,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