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청와대 정문 모습. (사진=김동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재단과 함께 설 연휴를 맞이해 9일부터 11일까지 청와대 일원에서 ‘청와대, 용(龍)감한 설날’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야기콘서트 ‘청와대, 용(龍)감한 이야기’가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춘추관 2층에서 60분간 열린다. 9일에는 안창모 경기대 교수의 ‘청와대의 건축이야기’, 10일에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청와대의 역사 이야기’, 11일에는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동구남구을 예비후보는 광주 원도시의 도시기능 회복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현 금남공원 일대를 대규모 주차시설을 포함하여 가상·증강현실, e스포츠,등을 체험할 수 있는‘주차·첨단문화복합타워’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훈 의원은 대형복합쇼핑몰로 인한 매출액 감소,상권쏠림현상 등 지역상권에 미칠 영향이 현실로 다가온 상황에서 기존 상권을 보호하겠다는 수세적 대응책이 아니라 특별한 콘텐츠와 마케팅을 통해 경쟁해서 이기겠다는 공세적 차원의 대책임을 강조했다. 주차·첨단문화복합타워는 금남로와 충장로에 걸...
광주고려인마을은 2024년 추천 도서 3권을 발표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잊혀진 고려인 선조들의 삶을 들여 볼 수 있는 도서로 이 책들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기록물 분야로 연해주 항일무장투쟁지도자 김경천 장군의 일기 ‘경천아일록’이다. ‘경천아일록 읽기’는 1920년대 연해주에서 전설적 항일무장투쟁지도자로 이름을 날린 김경천 장군이 쓴 국한문일기 ‘경천아일록’을 탈초하고 현대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번역한 것으로, 경천아일록과 김경천의 생애에 대한 소개, 경천아일록 현대어역본, 탈초본, 러시아어역본, 영인본...
지난 2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스페인의 음악'을 주제로 한 장르 중심 작품들을 선보였다.( (사진=국립심포니). 2024.02.02.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스페인의 음악'을 주제로 한 장르 중심 작품들을 선보였다. 지난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다비드 라일란트 예술감독이 이끈 국립심포니 공연에서 연주된 작품의 작곡가 샤브리에, 드뷔시, 라벨 등은 모두 프랑스 작곡가지만, 스페인 땅에 깃든 이국적인 생명력에 자극받아 명작을 탄생시켰다. 1부는 샤브리에의 '에스파냐...
문화예술인과 체육인, 관광인 1천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설맞이 음악회&신년 인사회'가 2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문체부가 우리 정수와 얼이 담긴 전통 문화예술로 2024년 새해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로비에서 전국 각지에서 음악회를 찾은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어진 신년 인사회에서는 문화예술계 신수정·신달자·이정길, 체육계 이에리사·박태환 등 참석자들과 덕담을 주고받았다. 국립국악원 ...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명창 김정민의 성공스토리가 오는4일오전 8시 매일경제TV 더큐에서 방송된다. 명창 김정민은 동편제 '흥보가'의 계보를 잇는 명창 박록주의 손제자이자 명창 박송희의 제자로 흥보가와 적벽가를 사사받았으며,적벽가&흥보가를23번 완창했다.최근에는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판소리 완창으로 4번의 커튼콜과 기립박수를 받았다. 명창 김정민은 특히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판소리 명창이다.현재 본케로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이수자로 부케로는 화장품회사 (주)지오앤위즈의 대표이사...
남해안별신굿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설을 맞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실연하는 행사로서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설날 연휴를 포함한 2월에는 부산, 광주, 강원, 전북, 전남, 경남에서 총 8건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첫 공개행사로는,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 일원에서 띠로 만든 배를 띄우며 마을의 평...
오랫동안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해온 두 음악가 친구가 ‘함께 하는 음악’에 대한 행복과 사랑을 관객과 나누고자Sereni, noi insieme(이탈리아어로 ‘우리 함께 행복한’이란 뜻) 타이틀로 무대를 마련한다.소프라노 조선형은 스페인 빌바오 국제콩쿠르 1위 외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세계 유수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주역을 맡고 있으며 가곡, 오라토리오, 교향곡 독창자로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피아니스트 김예지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피아노 학사, 음악교육 석사를 하고 피바디음악...
지휘자 금난새 (사진=국립정동극장) 국립정동극장이 오는 2월 22일 목요일 오전 11시, 브런치콘서트 '정동팔레트'의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브런치콘서트 '정동팔레트'는 국립정동극장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이자 공익사업이다. 평일 오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를 초청해 음악과 해설을 함께 듣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클래식과 순수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민들의 문화감수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와 뮤지컬 배우 ...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 (사진=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공연 영상 플랫폼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 영상이 공개된다. 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자체 공연 영상 플랫폼인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2022년 12월 열린 임윤찬의 서울 리사이틀 1부와 2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리사이틀은 2022년 6월 임윤찬이 밴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18세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이후 열리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다음달 6일 공개...
신’은미 화가는 무엇으로든 어디에나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밍을 선보인다. ‘유’진규 마임배우는 말 없는 몸짓으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배’일동 명창은 우리의 얼과 혼이 담긴 판소리 한바탕을 펼친다. 대한민국 1세대 마임이스트 유진규(71)와 판소리명창 배일동, 한국화가 신은미.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 명의 예술가가 흡사 예술유랑단을 꾸려 2월 3일 토요일, 경남 통영 사량도를 시작으로 오는 2월과 3월에 걸쳐 전국을 순회하는 ‘신 유배기행(奇行)’을 떠난다. 대한민국 예술·공연계는...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2월 10일(토) 오후 3시, 국립민속 국악원 예원당에서 '갑진(甲辰) 새해' 공연을 선보인다.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9곡의 전래동요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기악합주,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궁중무용'학연화대합설무', 판소리‘적벽가’의 하이라이트 대목을 모듬북 연주와 선보이는 '단막창극_적벽'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새해의 좋은 기운을 전한다. 국립민속국악원 설 공연 갑진(甲辰) 새해 연희놀이 ...
국립국악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국악기를 직접 만들고 연주할 할 수 있는 '2024 국악기(단소) 제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는 국악기 중 단소를 직접 제작‧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소는 맑고 청아한 음색을 지닌 관악기로, 초등학교 음악 교과에서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악기다. 국립국악원은 단소를 처음 접하거나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악기 음향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악기를 만들어 연주해보면서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국악기제작...
학연화대처용무합설. (사진=국립부산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은 2월 10일(토) 오후 3시 연악당에서 2024갑진년 설공연 '미르해 첫날'을개최한다. 설공연 '미르해 첫날'은 새해에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무대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 또는 고향에 가지 못한 이웃과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전통예술의 즐거움과 멋을 나누며 새해 설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르해 첫날은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기악단,...
악뮤 전국투어 콘서트 '악뮤토피아'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새로워요. 10년을 했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진심으로 듭니다." (이찬혁) 남매 듀오 악뮤는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전국투어 '악뮤토피아'에서 데뷔 음반 타이틀곡 '200%'를 부른 뒤 "10년간 이 노래를 정말 많이 불렀는데도 이렇게 웃으며 따라 불러주시는 걸 보니 전혀 질리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악뮤는 2024년 새해를 콘서트로 연다는 점이 ...
이찬우 피리 반주, '관산융마'를 부르는 유지숙 선생. (사진=김동국 기자). 2024.01.27. "서도소리의 특징과 매력은 진중하고 무거움에서 나오는 기백과 품격입니다. 관상융마와 수심가가 그 대표적인 소린데, 깊은 요성은 애뜻하고 아련한 그리움을 안겨 줍니다.” 듣고 또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유지숙선생의 ‘서도소리론’ 진수를 함께했다. 피리소리에 받쳐 관산융마와 수심가의 섬세한 시김새와 요성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닐리리타령’에서는 서도 구음을...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틴틴창극교실’을 성료했다. (사진=국립민속국악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틴틴창극교실’이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음을 발표했다. ‘틴틴창극교실’은 어린이들이 창극과판소리를 배우며 직접 무대에서 공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국악교육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1월 4일부터 시작되어 1월 20일 국립민속국악원 예...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이사장 임웅수)는 26일 11시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전국 35개 지역 농악 전승단체가 모여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모습. 2024.01.26. 사단법인 대한민국농악연합회(이사장 임웅수)는 11시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전국 35개 지역 농악 전승단체가 모여 총회를 개최했다. 이 단체는 2014년 11월 27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의 보존·전승과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서울시향 츠베덴 음악감독 취임연주회 여기저기서 폭죽이 펑펑 터지는 듯한 재미있는 연주회였다. 25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서울시향 3대 음악감독의 취임 연주회는 베토벤의 '황제' 협주곡과 말러의 교향곡 1번이라는 무게감 있는 프로그램을 츠베덴 감독 특유의 '직설 화법'과 넘치는 에너지로 작품을 싱싱하게 전달했다. 이미 여러 차례 합을 맞추며 서로를 알아 왔던 츠베덴과 서울시향은 그간의 공연들보다 확연히 나아진 호흡을 과시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뜻깊은 자리에 초대받은 객원 ...
일제강점기 대금 명인 박종기·김계선 실존 인물 소재로 한 음악극 '적로' 한 장편 (사진=부산국립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악·가·무 종합 고품격 국악공연 '토요신명 2024'를2월부터 선보인다. 그 시작으로 초청 기획공연인 음악극 ‘적로-이슬의 노래’를2월 3일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총 2회 예지당무대에 올린다. 음악극 '적로'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금 명인 박종기(1880~1947)와 김계선(1891~1943) 두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제작진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남자 배우들로만 무대를 채우는 남성 창극과 고전소설 '박씨전'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3차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선보이는 작품 5편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작품 가운데 다음 달 2∼4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남성 창극 '살로메'는 남자 배우들로만 창극을 이끌...
제주 신화를 판소리와 그림자 인형극으로 풀어낸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정동극장은 2월 18∼28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서천꽃밭 이야기'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천꽃밭 이야기'는 제주도의 무가(巫歌) '이공본풀이'에 남겨진 신화 '한락궁이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주인공 한락궁이가 아버지를 찾아 저세상으로 가는 길목 끝에 위치한 '서천꽃밭'으로 길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다. 사람을 살리는 꽃, 사람을 징벌하는 꽃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쉬운 판소리 장단으로 풀어낸다. 무가의 난해한 단...
유지숙 명창. (사진=김동국) 26일 금요일 오후 7시 반 광화문국악로 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일소당 음악회’. 서도소리 명인 유지숙 선생의 소리에 담겨있는 진수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 공연에서 실연은 물론. 토크 콘서트 형식의 대담을 통해 명인의 음악세계를 함께하는 기회이다. 황해도 축원굿 무대와 서도에서 월남하여 전승되는 귀한 소리와 ‘왜 서도소리인가?’에 대해 듣게 된다. 기획공연 브랜드명인 ‘일소당(佾韶堂)’...
전북 남원에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은 국악 꿈나무들의 무대인 '차세대 명인·명창' 기획공연을 다음 달 2∼3일 국악원 예음헌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판소리와 전통 기악 분야의 초·중·고교생 7명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낸다. 무료 공연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악원(☎ 063-620-2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포스터 (사진=마스트인터내셔널) "불행의 종소리, 행복의 종소리, 한 번도 결코 날 위해 울리지 않네!" 등이 굽은 흉측한 외모를 숨기고 살아온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가 자신의 운명을 비관하며 소리친다. 사랑하는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없는 콰지모도는 울리는 종소리에 마음을 담는다. 무용수들은 콰지모도의 마음을 대변하듯 무대에 설치된 커다란 종 3개에 매달려 온몸으로 종을 흔들었다.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무용...
민인기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자로 재단법인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민인기 강릉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1962년생)를 임명했다. 신임 단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24일부터 2027년 1월 23일까지 3년이다. 민인기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거쳐 미국 뉴욕대학교 합창지휘 석사, 미국 남가주대학교(USC) 합창지휘 박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1995년부터 2...
국악창작소놀이터(대표 이정진)가 19일 개최된 ‘2024 제18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국악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01.19. 국악창작소놀이터(대표 이정진)가 1월 19일 개최된 ‘2024 제18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국악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교육관련 인물‧기업‧기관...
국립국악원 설공연 '청룡이나르샤' 판굿 (사진=국립국악원). 2024.01.23. 국립국악원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설날 당일인 2월 10일(토) 1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설 공연 ‘청룡이 나르샤’를 선보인다. 설은 한 해가 시작되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만큼 설 공연 ‘청룡이 나르샤’는 태평한 신년을 맞이하고자 하는 축원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동서남북 네 바다를 지키는 사해용왕 중 청룡인 동해용왕에게 신명나는 우리 음악과 춤으로 새해의 무사안...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와전통 문화예술 발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23.(화)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1. 각종 공연, 국제행사, 세미나 등 개최 협력 2. 전통 문화예술 보호 및 활성화 관련 국내외 네트워킹 3. 학술출판물 등 양 기관의 사업 관련 정보와 결과물의 공유 및 상호 홍보 4.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5.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등 협약문을 ...
전국노래자랑 상금 기부한 김예은 어린이 (사진=광주 광산구). 2024.01.22.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어린이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푸근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22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전날 KBS 1TV에서 방영된 전국노래자랑 광산구 편에 출연한 김예은(9세) 양이 상금으로 받은 8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에 지정 기탁했다. 김양은 7살에판소리를 시작, 트로트로 음악 장르를 넓혀 축제와 가요제 등 여러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트로트 ...
작지만 문양이 이채로워 이규진(편고재 주인) 명품 청자를 생산했던 강진과 부안이 쇠퇴한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그 중에는 고려 말의 혼란한 정국이라든...
원주어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4, 문양지에 먹, 34 × 34cm) 어리랑 어리랑 어러리요 어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신칼대신무 신칼대신무는 무속장단과 巫具를 활용한 재인의 춤으로, 장단과 움직임의 법도 있는 만남을 잘 보여주는 춤이다. 구한말 화성재인청에서 가르친 50여 가지의...
멍석 위에서 민속극에 뜻을 둔 이래 가장 절실했던 것은 둔한 몸을 가지고 직접 춤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 생활의 분신의 하나인 전통 민속극과 좀처럼 사귀어...
왜덕산(倭德山)의 비밀 피아를 나누지 않고 위령 바다사람들 심성 깃들어 왜군에도 그러해야 했던 섬과 바다의 민속 관념은 인류의 박애 정신 아닐까 교착상태 빠진 한·일 문...
갑진년 사월에 강원도 아리랑을 쓰다 오거서루주인 이종선 (2024, 한지에 먹,48 × 56cm) ...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이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1955~)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입문한 지 올해로 60여 년을 맞는다. 때 맞춰 지난 1월 25일 서울문화투데이 신문에서 선정하는 제15회 문화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무대가 펼쳐졌다. ‘명연주자 시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곡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노래다. 각종 스포츠 대회나 정상회담 만찬회 등 공식 행사에서는 어김없이 연주되...
봄바람을 타고 13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네번째이즘한글서예가전에서 출품한 30명의 작가 중 가장 젊은 신인작가라고 한얼 회장이 소개를 한 3분의 작가 중 이광호(43세)...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지난 7~8일 기획공연 ‘작곡가 시리즈 Ⅲ’을 선보였다. 작곡가 시리즈는 창작국악의 토대가 된 작곡가를 선정해 의미를 되...